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연봉 상위 25개 학과 순위

지역뉴스 | | 2023-03-23 13:27:00

연봉 상위 학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석유공학, 산업공학 등

STEM 전공이 대다수

 

순위조사업체 스택커(Stacker)가 조사한 대학 졸업 후 연봉이 높은 상위 50개 학과 순위가 발표됐다. 이 조사에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 관련 학과와 비STEM 학과 사이에 연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택커의 이번 조사에서는 STEM 전공 학과와 더불어 사회 과학과 의학, 정치 경제, 약학, 경제통계 등과 같은 학과들이 상위 연봉 자리를 차지했다. U.S. News and World Report의 조사에서도 상위 10개 학과는 모두 STEM 전공 학과로 나타나 STEM 관련 학과들에 대한 수요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STEM 학과의 인기로 인해 STEM 전공자들이 많아지면서 STEM 관련 일자리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워드(Howard) 대학, 론 히라(Ron Hira) 박사는 “미 대학에서 STEM 전공자들이 대량으로 배출되면서, STEM 분야의 인력이 넘쳐나 봉급이 인상되지 않는 ‘임금 정체(스테그테이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미 상공회의소재단 자료에 의하면, 미전국에 STEM 전공학과와 관련해 2년제 이상 과정의 학위를 소지한 사람이 1천6백만 명에 달하고, 지난 10년 간 STEM 분야 인력에 대한 수요는 34%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에 스택커의 조사는 4년 학사 취득자와 그에 준하는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5년 간의 임금을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조사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학과 1위는 석유공학(Petroleum Engineering)이 차지했으며 입사 초기의 연봉 93,200, 5년 후 중간 경력자는187,300 달러를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의 순위에서 가로 안의 두 숫자는 각각 입사 초기 연봉과 5년 후 중간 경력직의 연봉을 의미한다. 단위는 달러) 2위: 오퍼레이션 리서치 & 산업공학(84,800, 170,400), 3위: 전기공학 & 컴퓨터 사이언스(108,500, 159,300), 4위: 인터랙션 디자인(68,300, 155,800), 5위: 공공 회계(59,800, 147,700), 6위: 오퍼레이션 리서치(83,500, 147,400), 7위: 응용경제 & 경영(66,100, 146,400), 8위: 비지니스 컴퓨팅(73,000, 143,600), 9위: 보험계리(64,300, 143,400), 10위: 전기력 공학(76,100, 142,600), 11위: 정보 & 컴퓨터사이언스(58,600, 140,900), 12위: 항공천문학(77,600, 139,600), 13위: 시스템 공학(77,700, 139,200), 14위: 경제응용통계(64,200, 139,000), 15위: 약학(68,600, 138,700), 16위: 항공우주(55,800, 136,600), 17위: 화학공학(76,900, 135,900), 18위: 빌딩 과학(53,800, 135,900), 19위: 인지과학(68,700, 135,200), 20위: 응용수학 과학(67,700, 134,400), 21위: 정치경제학 (65,000, 133,500), 22위: 컴퓨터 시스템 공학(79,000, 133,200), 23위: 전기 & 컴퓨터 공학(78,100, 131,600), 24위: 해양 공학(79,900, 131,300), 25위: 컴퓨터 과학 공학(79,400, 131,300). 김영철 기자. 

연봉 상위 25개 학과 순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