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비용 11,429 달러
순위조사업체 스택커(Stacker)가 2023년 니치(Niche)사의 자료를 토대로 2023년 조지아주의 최고 사립 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 평가에서는 학업과 성적, 두 개 요소가 가장 큰 평가 요소로 고려됐으며 그 외 학교 문화, 인종적 다양성, 건강과 학교 치안, 클럽과 과외활동, 학습 자료들, 학교 구성원들(학생, 교사, 학부모)의 여론 조사 항목이 평가 점수에 반영됐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웨스트민스터 스쿨스(The Westminster Schools, A+, Atlanta)가 차지했다.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1,900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전체 등급 A+를 획득했다. 그 뒤를 이어 2위: Fulton Science Academy Private School(A+, Alpharetta), 3위: Atlanta International School(A+, Atlanta), 4위: Pace Academy (A+, Atlanta), 5위: The Paideia School(A+, Atlanta), 6위: Woodward Academy(A+, College Park), 7위: The Lovette School(A+, Atlanta), 8위: The Walker School(A+, Marietta), 9위: Holy Innocents’ Episcopal School(A+, Atlanta), 10위: Pinecrest Academy(A+, Cumming)이다.
조사 자료에 의하면, 미전국적으로 470만 명의 학생들이 사립학교에 재학중이며, 이는 공립과 사립을 통틀어 유치원부터 1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1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사립학교는 공립학교보다 융통적인 교과과정, SAT등 표준 입학 시험에서의 고득점, 낮은 교사-학생 비율, 개인적이고 특화된 교육 방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 만큼 비용이 비싸다. 2023년 조지아의 사립초등학교 연간 비용은 11,375달러, 고등학교 비용은 12,183으로 조사됐으며, 사립학교의 전체 평균 비용은 11,429 달러로 조사됐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