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리비안, 조지아공장 지원 위해 13억 달러 채권 발행

지역뉴스 | | 2023-03-08 15:05:58

리비안, 채권발행, 조지아 공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26년 부터 R2 크로스오버 생산 예정

지난해 68억 달러 손실, 주가 최저 찍어

 

전기자동차 제조회사인 리비안(Rivian)이 조지아 공장에서 제조할 새로운 크로스오버 차량 출시를 촉진하기 위해 2029년 3월에 만료되는 13억 달러의 채권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이번 주에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부를 둔 이 스타트업 회사는 지난해 68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주가가 급락한 이후 재정을 보강해야 한다는 압력이 가중되면서 이 발표를 했다. 리비안의 주식은 7일 주당 14.64달러로 최저점을 찍었으며, 8일 정오경에도 15달러 아래를 유지했다.

리비안은 현재 주력 제품인 R1T 트럭과 R1S SUV를 판매하는 EV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2021년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기업공개(IPO)를 진행했고, 그해 말 애틀랜타 동쪽 1시간 거리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7,500명을 고용하는 대규모 공장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조지아 공장에서는 저가차량인 R2 크로스오버를 2026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들은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및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짓누르고 있지만 특히 신생 EV 회사를 압박학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비안은 121억 달러의 현금 보유액으로 2022년을 마감했지만 이 수치는 2021년 말의 184억 달러에서 감소한 것이다. 회사는 지난 여름 이후 두 차례의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리비안 CEO인 R. J. 스캐린지는 지난 주 AJC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장기적인 성공이 준비 중인 조지아 공장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회사의 미래는 조지아 공장 프로젝트의 미래에 달려 있으며, 다옵션이나 대안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리비안은 모건 및 월튼카운티 2,000에이커 공장부지 정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장 인근 주민들의 소송으로 리비안은 7억 달러에 달하는 재산세 감면을 취소당하는 1심 판결을 받았으며, 회사는 이 판결에 항소했다. 리비안은 소송이 주정부에 유리하게 판결나지 않을 경우 5월에 주정부와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된다.  

리비안은 아마존에 제공하는 10만대의 밴 외에 11만 4,000대의 차량을 주문했다고 지난해 11월 7일 발표했다. 박요셉 기자

리비안, 조지아공장 지원 위해 13억 달러 채권 발행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