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메디케어의 PPO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3-07 11:47:42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아무리 좋은 제도라고 하더라도 완벽할 수는 없다. 이런 까닭에 그 제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항상 있기 마련이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일반적으로는 좋다고 여겨지지만 역시 완벽한 제도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 중에서도 이런 사례가 있다고 하겠다. 의료보험의 플랜 타입에서 그 사례가 발견된다. 미국의 의료보험에서는 대부분 플랜 타입이 정해져 있다. 미국에서 의료보험 회사가 보험의 운영의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 플랜 타입을 정해 놓는다. 다시 말해 미국에서 의료보험에 가입하면 거의 모든 경우에 플랜타입을 골라야 한다. 지정된 의사와 병원을 이용하도록 강요하다시피 하는 것이다. 메디케어 제도에서도 플랜 타입이 중요한 경우가 있는데, 바로 메디케어 파트 C (일명 Medicare Advantage)에 가입하면 반드시 플랜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플랜 타입 중 가장 먼저 생긴 플랜 타입이 HMO인데, 좋은 플랜 타입이라고 생각되어 보험회사들이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사람들의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HMO에 생기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생긴 플랜 타입이 PPO 이다. 메디케어의 PPO에 대해 알아 보자.

 

‘이정도’씨는 미국에서 직장에 다니면서 의료보험을 늘 갖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의료보험에 가입하려면 플랜 타입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플랜 타입이 정해져 있는 보험은 지정된 의사와 병원을 이용해야만 유리하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이정도’씨에게는 싫게 느껴졌다. 특히 다니던 회사는 HMO라는 플랜타입만 이용하도록 되어 있어 ‘이정도’씨에게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그도 이제는 회사를 퇴직하고 여유로운 은퇴생활을 하기로 했다. 나이가 65세를 넘었기 때문에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을 우선 신청해야 하고 그 다음에 추가로 메디케어 파트 C 에 가입할 작정이다. 오리지날 메디케어가 치료비의 80% 만 커버해 주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이 20%에 대한 부담을 줄여 보기 위해서는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을 갖는 것이 유리하다고 ‘이정도’씨는 알고 있는 것이다. ‘이정도’씨는 혼자서 이정도까지만 알고 있으므로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알아보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는 보험 전문인을 찾아 상담을 했다. 보험전문인의 설명에 의하면 메디케어 파트 C는 전혀 보험료를 내지 않아 좋기는 하나, 그 대신 플랜타입을 반드시 골라야 한다고 한다. 전문인은 ‘이정도’씨의 사정을 다 듣고 나서 ‘이정도’씨가 HMO 플랜에 대해서 거부반응이 있으므로  PPO플랜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한다. 

 

PPO 는 ‘Preferred Provider Organization’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좋아하는 의사를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도 되는 Network” 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의료보험 시스템에서 HMO라는 플랜타입이 먼저 만들어졌으나, 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플랜 타입이 PPO라고 말할 수 있다. PPO에서는 HMO와는 달리, 주치의를 정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가입자가 원하는 의사에게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고 Network이 정해져 있다. 그리고 Network 바깥에 있는 의사에게서 진료를 받으면 더 많은 비용을 가입자가 부담해야하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HMO보다 본인 부담액이 많거나 보험료가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플랜 타입 중 어느것도 무조건 좋다고 결론 내리기는 어렵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밖에 없다고 하겠다. 

 

 

 (최선호보험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이제는‘서류’보다 ‘기록’이 먼저 심사된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 흐름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디지털 기록 확인’이다. 과거에는 신청서와 재정 서류, 인터뷰 답변이 핵심이었다면

[박영권의 CPA코너] 해외 의료비와 미국 세법: 한국 병원 진료비도 공제 가능할까?
[박영권의 CPA코너] 해외 의료비와 미국 세법: 한국 병원 진료비도 공제 가능할까?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최근 많은 한인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종합건강검진, 치과 임플란트, 안과 수술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 중 갑작스러운

[행복한 아침] 언제 부터 인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언제 부터 인가 기다림과 그리움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 들었지만 밀어 내려고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품지도 않으며 그런가 보다 하면서 못본체 하기도 하고

애틀랜타 IRS 사무실, 쥐 때문에 재택근무 시행
애틀랜타 IRS 사무실, 쥐 때문에 재택근무 시행

사무실에 쥐, 바퀴벌레 창궐 애틀랜타 챔블리(Chamblee) 소재 국세청(IRS) 사무실에서 수주간 이어진 쥐와 바퀴벌레 창궐 사태로 인해 결국 직원들의 재택근무가 허용됐다.IR

월드컵 행사장 인근 불법 드론 3대 압수
월드컵 행사장 인근 불법 드론 3대 압수

비행제한 위반 시 10만 달러 벌금  애틀랜타 연방 당국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관련 행사 주변의 임시 비행 제한 구역을 위반한 드론 3대를 압수했다고

애틀랜타 벨트라인 17마일 하나로 연결
애틀랜타 벨트라인 17마일 하나로 연결

12일 사우스사이드 트레일 개통 12일 애틀랜타 벨트라인(Beltline)의 새로운 구간이 개통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약 17마일에 달하는 연속적인 산책로가 완성된다.관계자들은 사우

17일 귀넷 시니어 위한 '제너레이션 엑스포' 열려
17일 귀넷 시니어 위한 '제너레이션 엑스포' 열려

17일 10시-오후 2시 페어그라운드 6월은 아버지의 날과 준틴스 기념일로 분주한 달이지만, 귀넷 카운티 시니어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귀넷 데일리 포스트(Gw

동남부, 장애인 애틀랜타선수단 해단식 열려
동남부, 장애인 애틀랜타선수단 해단식 열려

우승과 준우승 선수단 격려하고 축하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애틀랜타선수단 해단식 및 축하의 밤 행사가 11일 오후 6시 30분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동포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대~~한민국!’ 동포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체코에 2-1 짜릿한 역전승18일 멕시코전 응원도 콜로세움 애틀랜타 한인동포 사회가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공동 응원전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간절히 응원했다. 덕

월드컵 행사 참여 꺼리는 ATL 이민 커뮤니티
월드컵 행사 참여 꺼리는 ATL 이민 커뮤니티

ICE 이민단속 우려감 확산  축구 축제 대신 집에 머물기일부선 대회 뒤 단속 걱정도  FIFA 월드컵이 개막되면서 대회 개최지 중 한 곳인 애틀랜타도 열기가 달아 오르는 가운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