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국 최대 조지아 AAPI 코커스 발족 축하

지역뉴스 | | 2023-03-03 13:57:17

조지아 AAPI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일 AAPI 코커스 발족 축하 행사 가져

 

지난 2일 다운타운 트라우트맨 페퍼 법률회사에서 AAPI(아시안태평양계) 의원 입법위원회 발족 기념 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 날 모임에는 2명의 상원 의원과 9명의 하원 의원들로 구성된 AAPI 코커스 의원 대부분이 참석했으며,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를 비롯하여 아시안계 변호사협회(GAPABA), 방글라데시(SABA-GA) 변호사 협회, 중국, 베트남, 인도 출신의 조지아 변호사들, 박병진 전임 연방 검사장을 비롯한 전직 아시안계 정치가들이 참석하여 조지아 의회에서 AAPI 코커스 위원회가 발족된 것에 대해 축하하고, 향후 의정 활동을 격려하는 모임을 가졌다. 의원들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모임 시작 전부터 모여 인적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세이크 라만 상원 의원과 샘 박 하원 의원이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현재 조지아 의회에 입성한 아시안계 의원으로는 나빌라 이슬람, 세이크 라만 상원 2명과, 미쉘 아우, 챨리스 버드, 사이라 드레이퍼, 홍수정, 마빈 임, 파룩 무갈, 샘 박, 루와 로맨, 롱 트랜 하원 의원 9명 등 총 11명이 조지아 의회에 입성했다. 이 수치는 미 50개주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로 최대 아시안계 코커스로 부상했다. 이와 함께 자라 카린스잭, 비 윈, 비제이 박 전임 의원들로 명예 의원으로 소속되어 있어 향후 조지아 의회에서 아시안계 의원들의 의법 활동 및 영향력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아시안으로는 역사상 최초로 민주당의 원내총무로 선출된 샘 박 의원은 “조지아 하원과 상원에서 아시안 태평양계 의원들의 당선과 활약상이 증가되고 있다. 우리는 조지아 주민 뿐만 아니라 AAPI 조지아 주민들을 섬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말하며 의원들을 격려했다. 

미쉘 아우 의원은 “선배 아시안계 의원들의 활동과 노력이 디딤돌이 되어 우리가 이 자리에 왔듯이, 이제 우리도 미래의 아시안 의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지난 해 AAPI 코커스가 발족되고 조지아 의회 내에서 입지가 확대됨에 따라 아시안계 조지아 주민들의 권익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철 기자. 

행사에 참석한 AAPI 의운들
행사에 참석한 AAPI계 의원들
조지아 아시안계 의원 위원회, 전국 최대 AAPI 코커스로 부상
행사 전경
조지아 아시안계 의원 위원회, 전국 최대 AAPI 코커스로 부상
기조 연설자로 나선 샘 박 하원 의원의 격려사
조지아 아시안계 의원 위원회, 전국 최대 AAPI 코커스로 부상
박병진 전 연방 검사장의 축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소비 지출 7.5%, 총액 415억 달러 치솟는 물가 속에 조지아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미국 내에서 6번째로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베스퍼 툴(Vesper T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내주 화, 수요일 영하권 예보 애틀랜타의 이번 주말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치솟으며 한겨울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은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이틀새 주 전역서 6명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조지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6명이 사망했다.26일 오전 조지아 공공안전국(GDPS) 발표에 따르면 24일부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