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야드, 지방검사장들에 마약예방 강조

지역뉴스 | | 2023-02-20 11:18:59

코야드, 마약예방, 검사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UDAC 모임에서 마약예방 강조

 

지난 17일 코야드(COYAD)는 둘루스 1818 클럽에서 귀넷 카운티 검찰청장 팻시-오스틴 갯슨이 주최한 조지아 도시지방검사연합회(UDAC))에서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전했다.

귀넷 카운티 검찰청이 주최한 이번 모임에는 조지아주 각 카운티 검찰청장들 외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마약, 갱, 그리고 총기에 관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귀넷 카운티 검찰청장 팻시-오스틴 갯슨은 "마약과 갱 그리고 총기는 분리할 수 없으며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현재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가 직면한 문제뿐만 아니라 해결책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팻시-오스틴 갯슨은 여러 가지 해결책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청소년 예방 교육이라며 코야드를 소개했다. 릴번 미들 스쿨 선생님이며 코야드 PR 매니저인 리디아 임 교사는 이날 모인 검찰청장들에게 "최근 학교에서 베이핑 (전자담배)이 큰 문제가 되고 있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코야드가 실행하고 있는 코야드 쉴드 클럽 마약 예방 교육과 리더십 훈련에 대해 설명하며 마약 문제는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전 예방을 위하여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도시지방검사연합회는 2021년 8월 12일 출범된 연합으로 조지아에서 가장 큰 일부 카운티의 지방 검사들이 모여 조지아주에서 증가하는 범죄율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도시 지방 검사 연합은 갱단 폭력에 맞서 싸우고, 증인과 피해자를 참여시키고, 청소년 및 비폭력 범죄자에게 기소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는 방법을 포함하여 다양한 형사 사법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 마약 예방 단체인 코야드는 갈수록 다양한 중독 문제와 약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전 예방을 위하여 개인이나 기관에서 요청 시, 중독 및 약물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야드 애틀랜타 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 반까지 중독 예방 및 회복 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또한 코야드는 2월 25일 토요일 오전 10:30에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귀넷 카운티 경찰과 함께하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coyad.org에서 가능하다. ▶문의=678-336-9373 ▶주소=1140 Old Peachtree Rd NW, STE E, Duluth, GA 30097. 박요셉 기자

청소년 마약예방 활동을 펼치는 코야드는 지난 17일 조지아 도시지방검사장연합회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활동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 마약예방 활동을 펼치는 코야드는 지난 17일 조지아 도시지방검사장연합회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활동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코야드, 지방검사장들에 마약예방 강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소비 지출 7.5%, 총액 415억 달러 치솟는 물가 속에 조지아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미국 내에서 6번째로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베스퍼 툴(Vesper T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내주 화, 수요일 영하권 예보 애틀랜타의 이번 주말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치솟으며 한겨울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은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이틀새 주 전역서 6명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조지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6명이 사망했다.26일 오전 조지아 공공안전국(GDPS) 발표에 따르면 24일부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