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트리플데믹’ 감소세

지역뉴스 | | 2023-02-15 11:14:16

트리플데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플루+코비드+호흡기 질병

코로나 사망자 지속, 주의 요

 

조지아에서 독감과 코로나,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세 가지가 동시에 창궐하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 현상이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주 전염병 당국이 발표했다. 조지아 질병학자 체리 드렌젝은 조지아 보건국 이사회 모임에서 작년 10월과 11월, 조지아 주 뿐만 아니라 미 전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했던 트리플데믹 현상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작년 12월과 금년 1월을 거치며 60% 가량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이러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플루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사람의 수는 지난 과거 수 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겨울 시즌 동안, 플루로 인해 미 전국에서 97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금주 1주일 동안에도 6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트리플데믹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주요 대상은 어린이들과 노인층에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드렌젝 박사는 호흡기 감염 질병은 일반 감기와 비상한 증상을 보이지만 어린이들에게는 그 후유증이 매우 심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트리플데믹의 감소세로 인해, 현재 조지아에서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수는 1년 전에 비해 1/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 드렌젝 박사는 하지만, 현재도 코로나로 인해 미 전역에서 일주일에 3,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계속적인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 ‘트리플데믹’ 감소세
트리플데믹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조지아 주민 식료품 지출 비율 전국 6위

소비 지출 7.5%, 총액 415억 달러 치솟는 물가 속에 조지아 주민들이 식료품 구입에 미국 내에서 6번째로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베스퍼 툴(Vesper T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겨울 실종 애틀랜타, 토요일 76도 예보

내주 화, 수요일 영하권 예보 애틀랜타의 이번 주말 기온이 70도 중반까지 치솟으며 한겨울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은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연휴 교통사고 57건 중 7건 음주운전

이틀새 주 전역서 6명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조지아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6명이 사망했다.26일 오전 조지아 공공안전국(GDPS) 발표에 따르면 24일부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