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자율 하락세, 주택 구매자들이 움직인다

지역뉴스 | | 2023-02-06 12:04:45

연준이자율, 모기지 이자율, 주택구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재 5.9%. 연말 비해 1.5% 하락

주택 구매 미뤘던 구매자들 꿈틀

 

연방 정부의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으로 인해 그동안 고공 행진을 거듭해 왔던 이자율이 금년 들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 움직임이 살아나고 있다. 금년 2월 현재 모기지 이자율은 5.9%로 작년 연말의 7.37%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업체 Realtor.com은 지난 수 주간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7% 미만대를 형성하면서 그동안 주택 구매를 미뤄왔던 사람들이 주택 매입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형성됐던 높은 주택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됐기 때문이다. Realtor.com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주택 가격은 34%나 폭등했다. 

2021년 당시 30년 모기지 이자율은 2.77%, 20% 다운페이먼트 시 40만 달러의 주택을 구입하면 월 1,638달러의 페이먼트를 지불하면 됐다. 하지만 2022년 연준이 이자율을 올리면서 모기지 이자율도 덩달아 3.55%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월 페이먼트가 136불 증가했다. 작년 11월, 연준 이자율이 7.37%까지 치솟으면서 덩달아 월 페이먼트가 2,538 달러까지 치솟았다. 한 달에 천 달러를 더 지출해야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2023년 들어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고가 주택 매입자들의 구매 움직임이 늘기 시작하고 있다. 특별히 상위 가격의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구매자에게는 모기지 이자율이 더 중요하다. 주택 가격이 높을수록 모기지 이자율 부담이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작년 말까지 형성된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구매자 뿐만 아니라 판매자도 집을 매각 후 다시 새로운 집을 구매할 때 높은 모기지 이자율을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주택 거래를 하지 않았다. 

금년 들어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30만 달러 주택 융자를 받을 경우 월 페이먼트가 2,274 달러가 됐는데, 1년 전 가격보다 636 달러 비싸지만 작년 연말에 비하면 300달러 이상 저렴한 가격이 형성돼 주택 구매자들이 매입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금년 들어 주택 구매자들이 적극적인 매입 의사를 가짐으로써 구매자들간에 주택 구매 경쟁도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Mortgage News Dayily가 보도했다.

조지아 MLS사에 의하면, 현재 주택 매물 중 10%만이 25만 달러 이하이며,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평균 가격은 36만 달러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30만 달러 모기지 융자시 5.99% 이자율은 월 페이먼트 2,245 달러, 7.37% 이자율은 2,538 달러이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2021년 1월 352,000 달러, 2022년 6월 412,000 달러, 2022 1월 현재 360,000 달러이다. 

금년 들어 이자율 상승세가 꺽이긴 했지만 지금까지 연방준비제도가 쏟아 부은 8조 달러의 경기 부양 기금을 시장에서 다시 회수하는데 어느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이자율 하락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김영철 기자

이자율 하락세, 주택 구매자들이 움직인다
이자율 하락세, 주택 구매자들이 움직인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부활의 빛둘레에 머물러 있기를

김 정자(시인 수필가)   시멘트 틈 사이를 비집고 꽃을 피운 민들레 한 포기에도 마음이 가는 부활절 절기다. 승용차가 지나가도 무거운 트레일러가 지나가도 노란 꽃은 봄 바람에 하

차타후치고 강민우, 스콜라스틱 아트 최고상 수상
차타후치고 강민우, 스콜라스틱 아트 최고상 수상

한미 정체성 구축 과정 그려골드 키, 아메리칸 비전 메달 차타후치고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강민우(사진)군이 전국에서 가장 큰 미술디자인 공모전인 ‘스콜라스틱 아트&라이팅

조지아 '킨더 유급법 통과', 학부모 입학 결정
조지아 '킨더 유급법 통과', 학부모 입학 결정

학부모가 1학년 입학 여부 결정 조지아주 부모들이 6세 자녀를 1학년으로 강제 진학시키는 대신 유치원(Kindergarten)에 1년 더 머물게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화요

스피릿 항공 '404 데이' 항공권 40.40달러 판매
스피릿 항공 '404 데이' 항공권 40.40달러 판매

4개 도시 편도 항공권 40.40달러4월 4일 자정 전까지 예약해야 스피릿 항공(Spirit Airlines)이 애틀랜타의 지역번호를 기념하는 '404 데이'를 맞아 하츠필드-잭슨

조지아 소득세율 인하하고 재산세 인상 제한
조지아 소득세율 인하하고 재산세 인상 제한

주 소득세율 5.19%에서 8년간 3.99%재산세 증가율 3% 또는 물가 낮은 것초등 읽기능력 향상 7천만 달러 배정 조지아주 의회가 회기 종료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헌법상 유일

부활절 주말 비바람 비상, 기온 뚝
부활절 주말 비바람 비상, 기온 뚝

부활주일 오전 야외행사 비상 이번 부활절 주말, 비와 폭풍우가 예고되어 있어 주일 아침 예배 및 야외 행사를 계획한 동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채널 2 액션 뉴스 기상학자 브

몰오브조지아 주말 시위, 가짜 글 게시 10대 기소
몰오브조지아 주말 시위, 가짜 글 게시 10대 기소

온라인 허위정보 게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이번 주말 몰오브조지아(Mall of Georgia)에서 시위가 계획되어 있다는 허위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작성한 혐의로 한 1

응급상황…돈 걱정 없이 구급차 부른다
응급상황…돈 걱정 없이 구급차 부른다

비용제한 법안 주의회 통과비용청구도 직접 보험사에  주의회가 ‘부르는 게 값’인 구급차 비용 부담을 낮추는 법안을 통과시켰다.주하원은 회기 마지막 날인 2일 구급차 청구비용에 상한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공화당, 민주당 압도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공화당, 민주당 압도

▪후보자 재산신고 내역  분석공화 잭슨 후보 30억달러 최고민주선 던컨 770만달러 선두 TV광고 9천만 VS 100만달러  조지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와 민주 양당 후보 간

10명 중 4명…“비상금 500달러도 없다”

물가상승·생활비 부담저축 감소, 재정 악화 미국인 상당수가 긴급 상황에 대비할 최소한의 현금성 저축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가계 재정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