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탈춤도 배우고 단소도 배우고

지역뉴스 | | 2023-01-04 13:54:42

소리누리, 한국문화 캠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리누리 한국문화 캠프 성료

 

2022년 12월 19일부터 둘루스 샤인 케뮤니티센터에서 시작된 소리누리 한국문화 캠프가 지난 30일 발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캠프를 마쳤다. 

약 40여명의 아이들이 캠프 동안 배운 탈춤, 사물놀이, 단소, 난타, 컵타, 소고춤, 가야금 연주를 멋지게 선보였다.

소리누리는 지난 2주동안 탈 만들기, 상모 만들기등 우리 문화를 기반으로한 만들기 수업과 더불어 모든 아이들이 전통 악기를 연주하고 탈춤을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겨울 캠프에는 가야금 연주 특별반과 더불어 학년을 더 세분화하여 유아, 저학년, 고학년 난타 수업까지 더해져 더욱 알차고 풍성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전미나 대표는 매년 여름과 겨울 열리는 한국문화 캠프를 통해 2,3세대 우리 아이들이 전통 악기 연주와 더불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단소 수업을 진행한 함윤정 선생님은 “이번 캠프에 준비한 학습량의 두 배를 아이들이 소화해냈다”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열심히 연주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리누리는 한국에서 국악을 전공한 해금, 대금, 거문고 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국악 실내악 연주팀이며 문화 예술 교육사 자격을 겸비하여 국악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 국악교육 단체이기도 하다. 

전 대표는 2023년 여름에 시작될 소리누리 여름 한국 문화 캠프에는 모든 아이들이 함께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준비중이며 국악기 특별반으로는 소금반을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박요셉 기자

소리누리 한국문화 캠프 탈춤반 학생들이 배운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소리누리 한국문화 캠프 탈춤반 학생들이 배운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가야금 연주
가야금 연주

컵타 연주
컵타 연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2026년부터 사업상 발생되는 식사·간식비 세무 처리가 크게 달라진다. 즉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 시행에 따

[법률칼럼] RFE가 왜 이렇게 많아졌나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이민국 심사 방식 변화, 실전 사례로 본 경고 신호최근 이민 신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말은 “요즘은 RFE가 기본”이라는 하소연이다. 과장일까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