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귀넷카운티 직원이 한국어 배운다

지역뉴스 | | 2023-01-03 14:41:44

귀넷, 외국어 교육, 예산 책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직원에 교육

카운티 예산안 32만2천달러 책정

 

귀넷카운티가 경찰을 포함한 카운티 직원들에게 귀넷에서 흔히 사용되는 외국어의 기초를 가르치고 외국어에 유창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예산을 책정했다.

귀넷카운티는 주민의 4분의 1이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동남부에서 가장 다양한 곳이다. 귀넷카운티 인사국장인 애드리엔 맥알리스터는 “우리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거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주민들에게 격차를 해소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예산책정 이유를 설명했다.

2021년 귀넷카운티 법원은 48개 언어 통역서비스 요청을 3,300건 이상 받았다고 전했다. 귀넷카운티가 스페인어,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직원 언어수업을 위해 제안한 예산은 25만 달러이며, 테스트 및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예산은 7만2천 달러이다. 예산안은 1월 3일 카운티 커미셔너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승인될 전망이다. 

맥알리스터 인사국장은 귀넷에서 가장 흔한 다섯 가지 외국어(스페인어, 한국어, 베트남어, 표준 중국어, 광동어) 중 최소 두 가지로 수업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직장에서 가장 자주 필요한 단어에 초점을 맞추고 경찰, 법 집행관 및 카운티 본부 접수원과 같이 대중과 가장 많이 상호 작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2021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추정치 통계에 의하면 귀넷에서 사용되는 영어 이외의 언어는 스페인어 사용자 17만3,054명으로 5세 이상 인구의 19.1%에 달하며, 한국어 사용자는 2만7,833명으로 인구의 3.1%, 베트남어 2만2,477명 2.5%, 중국어 1만5,881명 1.8% 등이다. 박요셉 기자 

귀넷카운티 직원이 한국어 배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