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이사회에 은퇴 통고, 승인
코스모 헬스센터 대표이자 전 팬아시안 커뮤니티센터(CPACS) 대표가 지난 5일 이사회에 은퇴 의사를 밝혀 모든 직위를 내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CPACS-COSMO 이사회는 정관을 바꿔 두 대표 체제를 하나의 대표(CEO) 체제로 통합하고 임시 대표에 재니스 셔먼 씨를 임명했다. 그리고 김채원 코스모 대표와 김정하 CPACS 대표는 더 이상 대표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CPACS 직원들은 이번 결정이 김정하 대표를 몰아내려는 이사회의 꼼수로 여기고 게속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직원들은 CPACS 이사장이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조지아 히스패닉 상공회의소(GHCC) 앞에서 8일 시위를 열 계획이었지만 상공회의소 요청으로 하루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