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세 학령기 아동 23%만 접종
조지아주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이번 주 개학한 가운데 조지아주의 아동 및 청소년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가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나온 미국 소아과학회(AAP)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 5-11세 어린이들 사이에서 단지 23%만이 백신을 1회 이상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연령대 적국 평균 37%에 훨씬 못미치는 접종률이다.
조지아주 250만명의 학령기 아동의 3/4 이상이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이다. 이로 인해 조지아주 아동 접종률은 전국에서 하위 5개-20개 주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AAP 감염병위원회 위원장인 션 오리어리 박사는 “조지아주와 같이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더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사례를 보게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조지아주 공중보건 연구원인 앰버 슈미트케는 “학기 시작 약 2주 뒤에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을 받은 어린이가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미접종자 보다 훨씬 회복이 빠르고 후유증이 적다면서 자녀들에게 예방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유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