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금 6.95, 총세율 14.71밀스
스쿨택스 더하면 36.06밀스 예정
귀넷카운티의 일반기금 재산세율이 지난해와 같은 6.95밀리지(평가가치 1000달러당 6.95달러)로 유지된다.
귀넷 커미셔너 회의는 2일 정기회의에서 이 같은 안을 찬성4, 반대1로 의결했다. 비상서비스, 레크리에이션 및 경제개발 재산세율은 변하지 않았으므로 시에 속하지 않은(unincorporated) 귀넷 주민들의 재산세율은 14.71밀리지로 확정됐다.
둘루스시, 스와니시 등 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 시의회가 적용한 세율을 적용받는다. 여기에 스쿨 택스도 더해야 한다.
이로써 시에 속하지 않은 귀넷 지역 재산세율은 총 36.06밀스 가량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둘루스와 스와니는 이 보다 낮은 32.8밀스로 확정됐다.
유일한 반대표를 던진 1지구 커크랜드 카든 커미셔너는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해 재산세율을 6.088밀리지로 낮추자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귀넷 주거용 부동산의 약 60%는 가치상쇄 면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카운티 정부 세금은 올해 인상되지 않는다. 하지만 스쿨택스와 지방자치 세금은 인상될 예정이다.
재산세율 동결에도 불구하고 카운티의 재산세 수입은 큰 폭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부동산 가치 상승 때문이다. 귀넷 택스 커미셔너실은 9월부터 세금고지서를 발송해 납부 마감일은 11월이 될 전망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