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2,700개, 소매점, 오피스
공원, 문화센터, 도서관, 산책로
메가마트, 뷰티마스터 영업 계속
둘루스 귀넷플레이스 몰을 재개발하기 위한 최종 디자인이 확정됐다. 주거지역을 더 강화하고, 소매 및 사무실 공간을 더 축소한 것이 핵심이다.
귀넷 CID 조 알렌 대표는 향후 20년 동안 50만명의 인구가 귀넷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돼 몰 재개발을 도시적인 느낌이 들며 걷기 좋은 주택단지 건설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귀넷플레이스 몰 재개발 팀에는 CID, 귀넷카운티, 애틀랜타 지역위원회, 기획회사인 바나세 행엔 브러스트린이 포함돼 있다.
이번 복합용도 재개발 개념은 ‘글로벌 빌리지’라 명명됐으며, 이는 가장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귀넷 중 가장 다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이름이다.
개발단지에는 공원, 이벤트 개최를 위한 문화센터, 국제도서관, 소수 배경의 기업가를 위한 인큐베이터 센터 등이 들어서며, 메이시스, 메가마트, 뷰티마스터는 그대로 남게 된다.
주택은 7개의 마을에 2,700세대의 다가구 주택이 들어선다. 각 마을에서 중앙공원으로 가는 작은 광장과 산책로로 연결된다.
5만-1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점 및 다양한 민족의 식당, 그리고 이전 보다 전발 정도 줄어든2만5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용 사무실이 들어선다. 또 대형 타워 대신 함께 사용하는 작업공간이 들어선다.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 대중교통 차선, 인도 및 횡단보도, 산택로가 들어선다. 귀넷 대중교통 허브가 될 버스 허브도 쇼핑몰 서쪽 부지에 세워질 예정이다.
귀넷카운티는 지난해 39에이커의 부동산을 2,300만달러에 사들여 재개발을 위한 공청회 등을 실시해왔다. 카운티는 문화센터, 중앙공원, 주차장, 녹지산책로 및 기타 교통개선을 책임지고 건섷한다. 민간 개발자는 7개 마을 주택을 건설한다.
재개발 기간은 10년이 걸릴 것으로 에상되며, 활성화 팀은 이달 말까지 예상 비용 및 일정을 카운티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