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광복절 음악회 '우리는 하나' 큰 박수 받아

지역뉴스 | | 2022-08-01 12:34:30

광복절음악회, 우리는 하나, 유진 리, 지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교향곡, 교향시, 아리아, 한인응원가 등

 

‘우리는 하나’(We’re all one)라는 주제로 열린 ‘2022 광복절 기념 대음악회’가 둘루스 개스사우스 시어터 1층과 2층 객석을 꽉 채운 가운데 31일 오후 개최됐다.

뉴애틀랜타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감독/지휘자 유진 리)의 한미 양국 국가 연주로 시작한 음악회에서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음악회는 오케스트라 연주, 팝페라 가수 크리스틴 정과 소프라노 유니스 강의 공연, 40여명으로 구성된 한인합창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을 펼쳐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2번 몰다우 강’,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유진 리 음악감독이 편곡한 ‘아기상어가 아리랑을 만나면’ 등을 연주했다.

크리스틴 정은 에릭 사띠의 곡 ‘난 그대를 원해’(Je Te Veux)와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쥴리엣의 아리아 ‘나는 살고 싶어요’(Je veux vivre), 신아리랑,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주제곡 ‘나는 밤새 춤을 출 수 있었어요’ 등을 열창했다.

소프라노 유니스 강은 강신범 WNB 팩토리 대표가 작사하고 유진리 지휘자가 작곡한 ‘우리는 하나’라는 애틀랜타 한인 응원가를 힙합 댄서들과 함께 초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요셉 기자  

광복절 대음악회 '우리는 하나'가 지난달 31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시어터에서 개최됐다. 뉴애틀랜타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유진 리) 연주에 맞춰 팝페라 가수 크리스틴 정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광복절 대음악회 '우리는 하나'가 지난달 31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시어터에서 개최됐다. 뉴애틀랜타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유진 리) 연주에 맞춰 팝페라 가수 크리스틴 정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광복절 음악회 '우리는 하나' 큰 박수 받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법률칼럼]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

케빈 김 법무사   미국 국무부 국립비자센터(NVC)는 매월 15일을 전후로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하여, 각 이민 비자 카테고리별로 접수 가능일(Fili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썬박 벌레문제로 상담하시는 고객들 가운데에는 아파트나 콘도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페스트 컨트롤 회사와 계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