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한인회 방송내용에 적극 반박

지역뉴스 | | 2022-06-05 15:01:18

애틀랜타한인회, 반박, 방송보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회관 보험가입 없던적 없다"

전임회장 부채 승계 정관에 없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2일 모 라디오 방송에서 한인회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한 한 인터넷신문 기자 L모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인회가 건물 및 상해보험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한인회는 "그간 사고가 많아 지난해까지 들었던 내셔널 와이드 보험에서 1달 후 해지된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그 기간안에 다른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보험이 없었던 적은 없다"고 반박하고 그 증거로 보험가입 서류 사진을 첨부했다.

한인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인회관은 ‘하트포드 언더라이터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건물에 대해 300만달러, 인적 자산에 대해 5만달러, 의료비용 책임한도 50만달러 등의 조건으로 보험이 가입돼 있다.

다만 한인회는 회관을 임대해 사용하는 외부 행사 시 이벤트 보험을 별도로 들어야 한다고 회관입구에 게시한 것은 보험약관 상 외부행사는 한인회 자체보험에서 사고에 대한 청구를 할 수 없어서 별도의 보험이 필요하다고 알리는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한인회는 김윤철 전 한인회장보다 현 이홍기 회장 체제의 한인회가 못하다고 언급한 점에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특히 한인회 정관에도 전 회장이 못 갚은 빚을 다음 회장에게 위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마치 35대 이홍기 회장 개인의 빚을 안 갚은 것 마냥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한인회가 건물수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지 않고 약정된 40만 달러의 기부금만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한인회는 보도자료에서 "건물수리에 대해서도 회관관리위원회와 상의해 하려는 일들을 마치 혼자 아무것도 안하고 돈 주기만 기다린다는 뉘앙스로 방송하며 관리위원회와 상의도 없이 독단으로 하려는 언행에 진의를 알고 싶다"고 반박했다.

한인회는 "앞으로 한인회에 대한 질문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방송에서 말하기 전에 이메일로 먼저 문의해 주면 성심껏 답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한인회 방송내용에 적극 반박


애틀랜타한인회 건물 및 상해보험 내용 서류
애틀랜타한인회 건물 및 상해보험 내용 서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이성열 사막을 가로질러 기어가듯이데굴데굴 구르는 나무를 보고비웃거나 손가락질하지 마어떤면에선 우리의 삶도거꾸러져 구르는 나무 같지짠물 항구도시 인천에서 태어나아버지를 따라 무논과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행복한 아침]  겨울 안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이른 새벽. 안개에 둘러싸인 도심은 마치 산수화 여백처럼 단정한 침묵으로 말끔하고 단아하게 단장 되어있었다. 시야에 들어온 만상은 화선지에 색감을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