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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한국전 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 전수

지역뉴스 | | 2022-05-31 13:36:50

평화의 사도 메달, 플로리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최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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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레이디 레이크시서 38명에 전수

한국정부의 감사와 존경의 뜻도 전달

 

플로리다 한국전 참전용사회 챕터 169(KWVA Chapter 169) 소속 회원 38명에 대한 평화의 사도 메달 전수식이 지난달 25일 레이디 레이크시 아메리칸 리전 포스트 347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수식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최종희 영사가 참석해 메달을 전수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한국정부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또 대니얼 웹스터 연방하원의원도 참석해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미 25 보병사단에서 주임상사로 1951-52년까지 근무했던 리처드 베가씨를 대신해 아들인 대니얼 베가씨가 아버지 대신 평화의 사도 메달을 받았다. 포트 로더데일에 거주하는 대니얼은 아버지의 이름이 불리자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메달 전수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

전수식 후에는 간단한 다과가 제공돼 참석자이 담소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인 여성 봉사자들이 참석해 함께 했다. 박요셉 기자

지난달 25일 플로리다 레이디 레이크에서 열린 평화의 사도 메달 전수식에서 애틀랜타 총영사관 최종희 영사가 38명에게 메달을 전수하며 한국정부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플로리다 레이디 레이크에서 열린 평화의 사도 메달 전수식에서 애틀랜타 총영사관 최종희 영사가 38명에게 메달을 전수하며 한국정부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있다.

평화의 사도 메달 전수식에 봉사자로 나선 한국인 여성들.
평화의 사도 메달 전수식에 봉사자로 나선 한국인 여성들.
평화의 사도 메달 전수식에 참석한 대니얼 웹스터(가운데) 연방하원의원.
평화의 사도 메달 전수식에 참석한 대니얼 웹스터(가운데) 연방하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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