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북미대학 한인 교수 4천여명 달해…하버드 159명 가장 많아"

지역뉴스 | | 2022-05-08 13:14:42

북미대학 한인 교수 4천여명 달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공별로는 수학·과학 분야,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주 최다

북미한인교수협회 논문…"북미지역 한인 교수 현황 분석은 처음"

 

북미한인교수협회 4월 뉴스래터 표지[출처:KAUPA 홈페이지]
북미한인교수협회 4월 뉴스래터 표지[출처:KAUPA 홈페이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대학에서 활동하는 한인 교수가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주중앙일보는 북미한인교수협회(KAUPA)의 '북미 한인 교수 현황 분석' 논문을 인용해 북미주 공립·사립대학 등에서 활동하는 한인 교수(객원교수·전임강사 포함)가 미국 3천941명, 캐나다 111명 등 총 4천52명이라고 전했다.

단일 대학으로는 세계 최고 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 대학이 1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웨일 코넬 의과대학 52명, 퍼듀대·텍사스 A&M대 각각 50명, 럿거스대 46명, 워싱턴대 43명, 뉴욕대(NYU) 42명 순이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주가 스탠퍼드대 38명,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31명, 서던캘리포니아대(USC) 23명 등 총 47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뉴욕(432명), 텍사스(309명), 매사추세츠(277명), 일리노이(177명), 펜실베이니아(175명) 순이었다.

전공별로는 수학·과학 분야가 79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영·경제·금융·농업 분야 629명, 엔지니어링 595명, 의학·치과학·약학·간호학 분야 525명, 교육·종교학 분야 359명, 컴퓨터 사이언스 202명 등이었다.

직급별로는 조교수(Assistant Professor) 1천395명, 부교수(Associate Professor) 1천188명, 정교수(Full Professor) 968명, 전임강사 198명, 객원교수 143명, 겸임교수 99명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KAUPA 회원인 최영배 리전트대 교수, 황성남 사우스이스트 미주리주립대 교수 등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지원을 받아 1년간 진행했다. KAUPA는 1985년 10월 설립됐다.

최 교수는 "북미 지역의 한인 교수 현황을 분석한 논문은 처음이며, 지난해 8월 기준이어서 가장 최신 통계"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SI는 “주전 유격수 확보, 다른 포지션 신경 써야”   ESPN은 애틀랜타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는 분석을 내놨다. [로이터]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28일 오전...탑승자 2명 경상사고비행기 잔해 이웃 주택까지 도라빌 주택가 마당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2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9편 : 2026년부터 달라지는 비즈니스 식사 및 간식비 공제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2026년부터 사업상 발생되는 식사·간식비 세무 처리가 크게 달라진다. 즉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 시행에 따

[법률칼럼] RFE가 왜 이렇게 많아졌나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이민국 심사 방식 변화, 실전 사례로 본 경고 신호최근 이민 신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말은 “요즘은 RFE가 기본”이라는 하소연이다. 과장일까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10] 생선가게일기

윤영범 얼음 속, 줄지어 누워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있었다넘은 파도 수만큼 돋아난비늘을 곱게 두르고어느 찬란한 바닷속에서사랑을 하고,이별을 하고방황을 했을 그 심해의수 온을기억하면

[행복한 아침]  준비하는 마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해를 앞둔 세밑이다. 옷 깃을 여미게 하는 차갑고 건조한 겨울 바람으로 하여 비움으로 곧추선 나 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