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까지 연간 4만달러 지원
귀넷카운티 브룩우드고교 12학년 한인학생 스텔라 권(사진)양이 권위있는 2022 쿡 칼리지 장학생에 선발돼 화제다.
하버드대 진학 예정인 스텔라 권양은 전국 지원자 중 60여명에게만 수여하는 장학생이 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권양은 얼마 전 코카콜라 장학생에 선정된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잭 켄트 쿡 재단 대학생 장학금 프로그램은 미국 최고의 4년제 대학에 입학해 졸업하고자 하는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성적우수 12학년생에게 제공하는 학부생 장학생이다.
장학생은 학업능력 및 성취, 재정적 필요, 끈기, 타인에 대한 봉사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장학생에게는 졸업까지 연간 최대 4만달러의 장학금이 제공되며, 특정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기 원하는 자에게는 추가로 장학금이 제공된다.
잭 킨트 쿡 재단은 2000년부터 3천명 이상의 학생에게 2억3,000만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제공해왔으며, 필요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재단은 또 이 학생들을 돕는 기관에게 1억2,000만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제공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