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애틀랜타 차세대
차세대 청년들에게 창업을 위한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킥스타트(KickStart) 애틀랜타 2022 창업 경제세미나’가 지난 23일 둘루스 힐튼 슈가로프 앰버시 호텔에서 열렸다.
세계한인무역인협회(World-OKTA, 이하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박남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옥타 차세대(위원장 한보화, 대표 김형기)가 주관한 이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서 열렸으며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로 행사의 문을 연 김형기 대표는 전 세계 64개국 138개 지회가 있는 월드옥타의 활동과 월드옥타 차세대 그리고 애틀랜타 지회의 활동에 대해서 소개했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애틀랜타 지회는 기라성 같은 선배와 차세대에 이르기까지 미동남부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혜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애틀랜타 지회가 되길 바란다”고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박남권 애틀랜타 지회장은 환영사로 “창업의 꿈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뜻깊은 경험, 귀한 배움의 시간 되시길 바란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젊은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유재 16대 지회장, 박종오 9대 지회장, 썬박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김순원 청년해외취업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준일 북미차세대 부위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점심식사 후 오후부터 진행된 세미나 강의에서는 특별 강사 3명이 나서 스타트업, 빅데이터, 프렌차이즈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었다.
실리실리콘밸리 출신으로 스타트업 펀딩 전문가인 홍상익 포인트2테크날러지(Point2 Technology Inc.) CFO는 ‘스타트업 펀딩과 IR’을 주제로 창업 펀딩과 기업홍보에 대해서 강의 했다.
WNB팩토리 강신범 대표는 ‘레스토랑업계의 변화된 트렌드’ 강의에서 창업전문가의 노하우를 전했으며, 이기천 한양대 공과대학 산업공학과교수는 ‘데이터 주도 시대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주제 강의에서 빅데이터와 미래 동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편 ‘킥스타트 애틀랜타’는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가 매년 개최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30대 창업을 꿈꾸는 현지 젊은 청년들을 위해 ‘애틀랜타에 창업 정신을 일깨우자’는 모토로 2015년 시작됐다. 재외동포 1.5~2세대 인재들이 차세대 경제리더로서 성장하길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강의와 네트워킹 이벤트를 제공하는 창업 세미나이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