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현직 회장단 연수회
6월 9~11일 동남부체전 준비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26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2022년 전·현직회장단 연수회를 개최하고 동남부 한인 동포들을 위해 헌신하며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영준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이홍기 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홍기 회장은 “서번트 리더십을 가지고 한인 회장들이 25만 동남부 한인 동포를 섬기는 종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일했으면 한다. 이번 연수회로 회장 여러분들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는 “미동남부의 한인들이 증가하고 기업들의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동남부연합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인들의 연합과 차세대와의 연결을 위해서 애써주시길 바란다. 총영사관도 힘을 보태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일 연합회장은 “올해 40주년 동남부체육대회를 6월 9~11일 3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각 지역 한인회들의 많은 참여와 협력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체전기금 전달식에서는 김강식 명예회장이 올해 열리는 동남부체전 행사 기금으로 1만달러를 최병일 회장에게 전달했다.
연합회는 웨일엔터프라이즈 이경철 대표와 WNB팩토리 강신범, 표현구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새로 부임한 동포 담당 송현애 영사와 사건사고 담당 조우형 영사를 회장단들에게 소개했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송승철 전 어거스타한인회 회장과 최시영 버밍햄한인회 회장의 한인회 성공사례 소개가 있었으며, 이미셸 재정부회장의 동남부체전과 연수회 및 골프대회 재정예산보고가 있었다.
3부 행사에서는 장대현 총괄본부장이 오는 6월 개최되는 동남부 한인의 최대 축제인 제40회 동남부체육대회 안내 및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장준 행사위원장, 하도수 진행위원장, 권오석 경기위원장 등의 진행상황 보고 및 설명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동남부체전에 필요한 각종 서류 및 물품을 각 지역한인회에 배부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