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수) 오후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위원회(위원장 김백규)가 작년 3월 16일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1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6일 수요일 오후6시 노크로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틀랜타 총격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난 1년 동안 한인사회의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위원회 활동을 보고하며, 국토안보부의 개인 및 비즈니스 안전강화 교육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연방 및 조지아 선출직 공직자들이 다수 참석해 아시안 증오범죄 종식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 캐롤린 버도 연방하원의원, 미셸 아우 조지아 상원의원, 페드로 마린 조지아 하원의원,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 엘리자베스 오미라미 호세아 재단 CEO, 화이트사이드 귀넷 경범죄 검사장 등이 직접 또는 비디오 메시지로 참여할 예정이다.
증오범죄방지위원회는 “애틀랜타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 우리의 결집된 힘을 보여줄 수 있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저녁식사로 도시락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문의는 미쉘강 사무총장(678-961-3167)에게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