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드릭슨 의장 3일 시정연설
귀넷 표준 실천상 수여식도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이 3일 오전 로렌스빌 12스톤처치에서 금년도 카운티 시정연설을 통해 향후 카운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헨드릭슨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카운티가 이룬 성취를 설명하며 형평성 실행 계획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홍보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임대지원 노력, 새로운 기업가 센터 설립, 그리고 지난해 카운티가 매입한 귀넷플레이스몰의 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금년도 중요한 과제로 정신건강 협력팀 강화 및 폭력범죄 근절 등의 경찰 서비스 확대 및 안전한 귀넷 만들기, 귀넷의 대중교통 확대, 주택 및 홈리스 지원, 귀넷플레이스몰 등의 적절한 재개발, 시니어에 대한 서비스 확대 등을 열거했다.
귀넷상공회의소와 질적성장 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 연설이 끝나갈 무렵 헨드릭슨 의장은 카운티 최초의 “귀넷 표준 실천상”(standard bearer awards) 수상 단체를 발표했다.
이 상은 비상한 시기에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세 그룹에게 주어졌다.
요리사인 행크 레이드와 그가 속한 단체 레텀 잇(Lettum Eat)는 팬데믹 기간 동안 식량 불안정에 직면한 많은 귀넷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식사를 제공했다.
릴번지역 스트립 몰이자 커뮤니티 센터인 플라자 라스 아메리카스는 예방접종 이벤트를 개최하고 디지털 지식과 학업성취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다른 단체와 함께 진행했다.
그리고 카운티의 그랜트국은 연방구호금을 귀넷의 개인과 단체에게 배분하는 복잡한 일을 성실하게 수행했다.
헨드릭슨 의장은 “새롭고 친숙한 도전에 직면해 이 단체들은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탁월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들은 귀넷 표준의 모범이며, 항상 주변 사람들을 위해 더 나은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치켜세웠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