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화이트사이드 검사장 재선 후원행사 열려

지역뉴스 | | 2022-02-25 14:33:18

화이트사이드, 재선,후원 행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만3천달러 후원금 모금

 

친한파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Brian Whiteside) 귀넷카운티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의 재선을 위한 한인사회 후원 행사가 지난 24일 둘루스 서라벌식당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을 지지하는 한인사회 인사들과 귀넷카운티 법원 판사, 정치인, 흑인커뮤니티 그룹 대표 등 약 4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밤 후원행사에서 총 23,000달러 이상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은 “형평성, 공정성, 평등성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인종차별 등의 문제에 대응하며 우리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저는 우리 사회의 약자나 소수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공격적인 태도로 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나의 보스이며 여러분들의 뜻대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은 지난 2018년 귀넷카운티 역사상 최초의 흑인 경범죄 검사장으로 당선됐으며, 검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다이버전 프로그램(Diversion Program) 수수료를 인하하고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서 보호관찰 업무의 시간을 연장했다. 또한 검정고시나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기를 탄원하는 피고인들에게 2번째 기회를 주는 교육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마리화나 합법화에 반대했다. 

그는 인종차별의 상징인 로렌스빌의 남부동맹기념비를 제거했으며, 지난 3월 16일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이후에는 3.16귀넷유엔그룹을 만들어 지역의 증오범죄 퇴치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그는 지난 2월 초 귀넷 검찰청 한인 자문위원들을 위촉했으며,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시민의 권리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은 재선 캠페인의 중점 목표로 청소년 범죄 예방, 지역사회 안전 및 보안, 형사사법제도에서 인종차별 종식, 경범죄 초범에게 2번째 기회 제공, 범죄 피해자 보호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귀넷 검찰청 한인 자문위원들에 대한 배지와 ID(신분증) 전달식이 있었다.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은 김백규, 박영규, 이국자, 이춘봉, 민승권, 오진하 등의 자문위원들에게 ID를 전달했다. 

김백규 전 한인회장은 “한인들은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을 적극 지지한다. 그는 오는 5월 24일 있을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행사를 기획한 아시안커뮤니티 화이트사이트 후원회의 제임스 나 자문위원은 한인자문위원들에게 “자문위원은 명예직이 아니다. 검찰청에서 정식으로 임명한 것이다.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한 일에 많이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안전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이 재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화이트사이드 재선 캠페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reelectbrianwhiteside.com를 참고하면 되고, 캠페인 후원 및 문의는 아시안커뮤니티 후원회 제임스 나(404-966-9499)에게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

친한파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Brian Whiteside) 귀넷카운티 경범죄 검사장의 재선을 위한 한인사회 후원 행사가 지난 24일 둘루스 서라벌식당에서 개최됐다.
친한파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Brian Whiteside) 귀넷카운티 경범죄 검사장의 재선을 위한 한인사회 후원 행사가 지난 24일 둘루스 서라벌식당에서 개최됐다.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 귀넷카운티 경범죄 검사장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 귀넷카운티 경범죄 검사장

귀넷 검찰청 한인자문위원 ID를 전달받는 김백규 전 한인회장
귀넷 검찰청 한인자문위원 ID를 전달받는 김백규 전 한인회장

화이트사이드 검사장과 귀넷 검찰청 한인 자문위원들
화이트사이드 검사장과 귀넷 검찰청 한인 자문위원들

화이트사이드 검사장 재선을 위한 한인사회 후원행사
화이트사이드 검사장 재선을 위한 한인사회 후원행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온전재무, 24일 자산관리 세미나
온전재무, 24일 자산관리 세미나

24일 2시, 스와니 에벤 실버타운사업주와 부동산 투자자 세미나 온전재무(OnGen Finance)는 24일 오후 2시 스와니 소재 에벤 실버타운에서 사업주와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연말 시즌, 어떤 술이 건강에 이로울까?
연말 시즌, 어떤 술이 건강에 이로울까?

맥주 마시는 것이 와인, 리커 보다 안좋아 일주일 뒤면 추수감사절이고 연말 할리데이 시즌을 맞아 음주자들은 잦은 술자리를 갖게 된다.술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어떤 술을 선택하느

주정부,1인당 최대 6,500달러 교육비 지원
주정부,1인당 최대 6,500달러 교육비 지원

프라미스 장학금 프로그램 승인가구소득 연방빈곤선 400%이하  사립학교 재학생을 포함해 일정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최대  6,500달러의 교육비를 공적자금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퀸 하우스, 40년째 기부 프로젝트 이어가
퀸 하우스, 40년째 기부 프로젝트 이어가

푸드 박스 및 기프트 카드 제공19일부터 22일까지 수령 가능 비영리 단체인 로렌스빌의 퀸 하우스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젝트를 40년 동안 이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함유 심각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함유 심각

검사337곳 중 미검출 3곳 불과절반 이상이 허용 기준치 초과비용지원 불구 검사참여는 14%  연방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검사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1대 김기환호 출범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1대 김기환호 출범

“소통과 화합, 차세대 성공 위해 일하겠다”체전 발전, 차세대 네트웤 및 잡페어 행사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김기환 제31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5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

인종혐오 전화문자, 라티노·LGBT로 확산
인종혐오 전화문자, 라티노·LGBT로 확산

디캡 13세 소녀도 문자 받아FBI“모든 사례 수사 중”경고  대선 직후 전국 각지 흑인들을 대상으로 과거 노예농장으로 가 일해야 한다는 휴대전화 문자가 무차별적으로 뿌려진 데 &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낄 수 있는 마켓 개장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낄 수 있는 마켓 개장

독일계 미국인 문화 재단 주관온가족 참여 가능한 이벤트 진행 조지아에서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애틀랜타 크리스트킨들 마켓(Atlanta Christkindl Mar

저가항공사 스피릿 파산보호 신청
저가항공사 스피릿 파산보호 신청

챕터11…운항 지속·구조조정  ATL노선 일부 취소·감축 전망   저가항공사인 스피릿 항공이 18일 연방 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그러나 애틀랜타에 미치는 영향을

'행복이 들썩들썩' 법륜스님 행복학교 수업 모집
'행복이 들썩들썩' 법륜스님 행복학교 수업 모집

마음편과 특별과정 참가자 모집온라인으로 일주일에 1회씩 진행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가 ‘62기 마음편’과 ‘11기 특별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수업은 한국시간으로 12월 3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