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RC, 드림에드
저소득층 대상
아시안아메리칸센터(AARC, 대표 지수예)가 오는 3월부터 ‘드림에드(DreamEd)’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대상은 저소득층과 이민자 가정의 자녀들이다. AARC측은 학교 시스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AARC의 재비어 김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3~8학년 학생들의 영어와 수학 성취도가 40% 이상 떨어졌으며,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경제적 시간적 도움이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AARC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영어, 수학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자녀 3~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주일에 2번 방과후 온라인 보충 수업을 제공한다. 수학 및 영어 과목 수업이 제공되며 경험 있고 선별된 교사들에 의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과후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웹사이트 https://bit.ly/3IhwIqu에서 등록할 수 있다.
김 사무총장은 “추천하고 싶은 가정의 부모님에게도 링크를 보내주시고, 인원제한이 있으니 미리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드림에드 방과후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AARC(www.aarc-atlanta.org) 전화(770-270-0663)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