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보다 절반 뚝 감소세
1월 초 보다 1/4 수준 추세
12월 말과 1월 조에 급속하게 확산했던 귀넷카운티의 코로나19 감염 추이가 이번 달 들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보건부 통계에 의하면 귀넷은 지난 2주간 인구 10만명당 하루 767건의 확진 사례를 보였다. 이는 1주일 전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것이다. 당시에는 인구 10만명당 2주간의 감염 추세가 하루 1,522명이었다.
한달 전인 1월 9일 당시 2주간 하루 감염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2,103건이었다.
지난 2주 동안 귀넷에서 총 7,451명의 새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9일 기준 하루 평균 412.7명이 감염된 셈이다. 지난 2일 기준 하루 평균 858.6건의 절반 수준이다.
2020년 3월 이후 귀넷카운티에서는 총 17만637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 1,596명이 사망하고, 7,179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했다.
조지아에서는 188만명 확진, 2만8,358명 사망, 10만4,957명 입원, 1만5,109명 중환자실 입원 등을 기록했다.
현재 귀넷 주민의 57%가 백신접종을 마쳤고, 62%가 최소 1차례 접종을 마친 상태다. 조지아주 전체로는 55%가 접종을 마쳤고, 62%가 한 차례 접종을 맞은 상황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