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회에 곧 법안 제출 예정
브라이언 켐프(사진) 조지아 주지사는 자녀들이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부모들에게 허락하는 법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켐프는 지난해 5월 학교 교육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비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도 했다.
켐프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수일 안에 법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켐프는 주의회와 이 문제 마무리를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자 학교들은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변경하기 시작했다.
켐프는 올해 재선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예비경선에서 데이빗 퍼듀라는 거물급 정치인을 물리쳐야 한다.
켐프는 9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조지아의 반 폭력조직 네트워크에 대해 회견을 연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