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14개 교육청 1월 3만명 감염
이번 주 지난달 정점 보다 36% 줄어
메트로 애틀랜타 14개 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 7만명 이상이 지난해 8월 이후 새 학년도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중 40%인 3만명 가량이 지난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운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월의 3만명에 이어 두 번째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달은 지난해 8월 개학하던 달로 약 2만5천명이 감염됐다.
조지아주에서 가장 큰 학군인 귀넷카운티와 캅카운티 공립학교는 지난 8월 이후 도합 2만9천명이 확진됐다. 귀넷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캅은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맡겨놓고 있다. 최근 패옛과 풀턴교육청도 마스크 착용을 선택으로 변경했다.
7일 평균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주간은 1월 11일 주간으로 2만900명의 감염자를 기록했으며, 지난 3일 7일간의 확진자 수는 1만3,482명으로 절정기 보다 36%정도 줄었다.
다음은 주요 메트로 애틀랜타 교육청별 2021-22학년도 확진자 상황이다.(괄호 안은 학생 수)
▶애틀랜타교육청(5만명): 4,491명 ▶뷰포드교육청(5,800명): 583명 ▶캅교육청(10만7천명): 1만3,283명 ▶디캡교육청(9만3,500명): 5,775명 ▶포사이스쿄육청(5만3천명): 7,286명 ▶풀턴교육청(9만명): 9,453명 ▶귀넷교육청(17만9,600명): 1만6,705명.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