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프라이머리 전 유권자에 통보
조지아주의 유권자들은 올해 봄에 새로 바뀐 선거구 재조정 결과에 대한 우편 통지를 받게 된다. 조지아주는 지난 2020년 인구센서스 결과에 기초해 지난해 11월 조지아주 각종 선거구를 주의회에서 새로 조정했다.
조지아주의 등록 유권자는 770만명으로 이들에게 새 선거구 카드를 전달하는 우편 비용만 260만달러에 달한다. 유권자들은 자신이 투표해야 할 연방하원, 주의회 및 지방선거 선거구 구역을 통보받는다.
올해 중간선거는 11월 8일에 열리며, 각 당의 예비경선(프라이머리)은 5월 24일에 열린다. 조지아주 법은 선거구 재조정이 이뤄지면 결과를 유권자에게 퍼스트 클래스 우편으로 통보하도록 규정돼 있다.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 주무장관은 지난주 각 카운티 선관위에 환급할 우편비용을 주정부 예산에 편성해 줄 것을 주의회에 요청했다.
대부분의 조지아주 선거구 조정은 이뤄졌지만 몇몇 선거구는 소송이 제기돼 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선거구 조정이 변화될 가능성도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