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식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KCBMC) 중부연합회가 2022년 신년을 맞이해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식을 지난 15일 애틀랜타 제일장로교회 비전센타에서 개최했다.
약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중부연합회 하윤선 사무총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y지회 조영배 회장의 대표기도와 몽고메리 지회 임행락 회장의 성경봉독, 스와니지회 회원 일동의 특송이 있었다.
이날 특별히 마련된 사역권면 시간에 스와니지회 김호진 사장은 “어려운 팬데믹 가운데 cbmc 지회 활동을 통해서 비즈니스 세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리스도인의 믿음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었다.
이날 제일장로교회 장민욱 담임목사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가 받는 축복‘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을 믿고 그 뜻대로 살기만 하면 구원과 형통의 축복을 받는 다고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귀히 쓰이는 실업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 했다.
2부 신년인사 및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먼저 올해 각 지회장의 인사 및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으며 전임 회장단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각 지회장들은 회원 관리 및 운영 개선, 메뉴얼 만들기, 신입 회원 확대, 포럼 및 세미나 개최, 소그룹모임, 독서모임, 장학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계획에 대해서 나누었다.
중부연합회 박화실 회장은 이임사로 “2008년부터 CBMC에 몸담아 십여년이 흘렀다.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뜻을 펼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고 그 덕분에 모든 것이 잘 진행됐다고 생각한다. 연합회가 더 확대되도록 뒤에서 많이 서포트 하겠다“고 전했다.
천경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이루어가길 원한다“고 말하며, “각 지회의 특성을 살려서 활동해 나가고 서로 돕고 나누었으면 좋겠다. 물질 및 시간의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 서로 격려하며 함께 노력하며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후 신임 지회장 인준이 있었으며, 애틀랜타지회, 스와니지회, y지회 회장이 인준 받았다.
다음은 중부연합회 임원 및 각 지회장 명단이다. ▶회장 천경태 ▶부회장 김선식 ▶사무총장 하윤선 ▶애틀랜타지회 회장 이춘봉 ▶스와니지회 회장 선우인호 ▶둘루스지회 회장 곽용식 ▶y지회 회장 조영배 ▶샬롯지회 회장 이연수 ▶몽고메리지회 회장 임행락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