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킨스, 마스크 의무 명령 재서명
3일 취임선서식을 가진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취임 직후 팬데믹 관련 두 행정명령 연장안에 서명했다.
디킨스 시장이 서명한 행정명령은 개인 비즈니스를 포함한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담은 내용이다. 경고를 받은 후 계속해서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25달러에서 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디킨스 시장은 또 애틀랜타시 및 풀턴카운티 등이 후원하는 시설에 거주하는 주민에 대한 일시적 퇴거유예 조치를 명령했으며, 시청과 시 소유 시설 내 직접방문 업무를 제한하도록 했다.
애틀랜타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혹은 부스터 접종을 하는 직원에게 1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지난 주 현재 시 공무원의 8% 가량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거나 확진자에 노출돼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