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선천적복수국적법 고쳐 달라”

지역뉴스 | | 2021-11-16 12:08:41

선천적복수국적법, 한인 2세, 임종성 의원, 애틀랜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임종성 국회의원 간담회

 

애틀랜타를 방문한 임종성 국회의원과 함께 재외동포 사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선천적복수국적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15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선천적복수국적법’ 개정에 대한 동포간담회를 둘루스 소재 1818클럽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위자현 변호사, 최현경 전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송지성 선천적복수국적법 개정 애틀랜타 대책위원장, 김상민 교회협의회 차기회장과 지역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자신 및 주위 한인 자녀들이 선천적복수국적법으로 인해 직접 경험한 불이익과 피해 등을 전하면서 법 개정을 호소했다. 

지난 2005년에 제정된 선천적복수국적법에 따라 미국에서 태어난 2세 등이 만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않으면 만37세까지 국적을 이탈할 수 없게 돼 한국 방문 및 미국 공직 진출 등에 불이익을 받아왔다. 미국 정부기관 취업, 정계 진출, 미국 사관학교 입학이 제한 될뿐아니라 미 국무부의 풀브라이트 장학생 선정에서도 선천적복수국적자는 제외된다. 

임 의원은 “해외에서 태어나 자기도 모르게 이중국적자가 된 경우는 피해구제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구제방안 등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만18세가 될 때 이중국적이 자동 소멸되도록 국적법이 개정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하면서 그렇지 못할 때 차선책으로 몇 가지 방안들을 제안했다.

먼저, 이중국적을 가진 2, 3세 들이 거주하는 미국에서 병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국의 방위산업체 대체복무처럼 미국 진출 한국기업에서 대체군복무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자신이 선천적복수국적자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만18세가 되는 해 3월까지 국적이탈을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기간을 놓치면 37세 이후에나 할 수 있다면서, 2차 구제 기간을 마련해서 기간 내 신고하지 못한 사람들을 구제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한글이 부족한 2, 3세들이 직접 선천적복수국적법을 조사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국적법 영어본을 웹사이트 등에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임 의원은 “이 건은 병무청에 요청해서 조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한국에 돌아가서 다음 주 정도에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김석기 의원과 만나서 논의하고 교수와 담당 공무원 등 전문 패널을 구성해 이에 대한 토론회를 열어서 대처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기자

지난 15일 임종성 의원은 ‘선천적복수국적법’ 개정에 대한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5일 임종성 의원은 ‘선천적복수국적법’ 개정에 대한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임종성 의원 ‘선천적복수국적법’ 개정에 대한 동포간담회
지난 15일 임종성 의원은 ‘선천적복수국적법’ 개정에 대한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취업허가 갱신 접수증, 계속 일해도 된다는 보증서는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만료 전에 갱신했으니 계속 일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취업허가증을 갱신하는 이민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신청서를 제때 제출했고 접수증까지 받았다면 자신의 의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행복한 아침] 오른 손, 왼 손의 도움닫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도마질에 심하게 열중한 것도 아닌데 손가락에 아주 가볍게 칼날이 스치고 지나갔다. 얼른 지혈을 하고 반창고를 바르고 고무장갑을 끼고 나머지 조리과정까지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41개 보험사…최대10.1% 인하 360만건 영향…5억불 절감효과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 들어 대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WSB-TV가 주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