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 초이스보험
소셜시큐리티 연금
메디케어·스쿨택스면제
3일 오전 10시, 최선호 초이스보험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소셜시큐리티, 메디케어, 오바마케어, 스쿨택스 면제” 설명회를 둘루스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최선호 대표가 직접 강의를 맡아 진행한 설명회에서는 소셜시큐리티 연금, 메디케어, 스쿨택스 면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이 이어졌다.
▲소셜시큐리티 제도는 1935년부터 시행된 저소득층의 노후대책으로, 나라에서 은퇴자들에 주는 연금제도이다.
연금 혜택 자격은 소셜시큐리티 크레딧이 40점 이상이어야 하며, 혜택 연령은 1954년 이전 출생자는 66세, 1960년 이후 출생자는 67세로 출생연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원하면 62세부터 수령이 가능하나 연금이 줄어 들며 소득이 있으면 제한이 있다.
배우자는 본인 연금의 절반을 받게 되는데, 배우자도 연금 대상자라면 둘 중 많은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연금 액수 계산은 35년을 기준으로 하며, www.ssa.gov에 가서 인적사항을 넣으면 자동계산 해준다.
▲메디케어는 65세 이상으로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한 지 5년이 넘으면 자격이 된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파트A(입원관련)와 파트B(의료관련)가 있으며, 소셜 크레딧이 40점 이상인 사람은 파트A가 무료이고 파트B는 기본 보험료 148.5달러(2021년 기준)를 내야 한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디덕터블과 치료비의 2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그 20%의 본인 부담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파트C와 파트D)와 메디케어 서플리먼트(메디갭), 메디케이드가 있다.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기간은 12월 7일까지이다.
▲스쿨택스 면제는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재산세(Property Tax)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스쿨택스를 감면해주는 제도로, 자격 연령과 소득 수준의 기준이 카운티 마다 다르다. 예를 들면 귀넷카운티의 경우 65세로 연 소득이 10만500달러 이하인 사람이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1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카운티 오피스나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셜시큐리티 연금이나 오바마 케어, 메디케어, 스쿨택스 면제, 모두 각자의 상황과 연령에 따라 계산이 다 다르고 혜택 조건과 내용, 신청 기간, 방법 등이 다양하고 복잡하다. 본인에게 맞는 보험과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전화나 온라인으로 미국 기관에 문의하거나 신청해야 하는 경우 본인이 직접하기 어려우면 최선호 보험 사무실에 연락하면 친절히 도와준다.
최선호 대표는 “스쿨택스 면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2017년부터 봉사 차원에서 설명회를 시작했다”며 “보험뿐만 아니라 언어 문제 등 미국 생활 전반에 대해 어려운 점이나 궁금한 것들을 도와주고 해결해 주고 있다. 모든 상담은 무료이니 언제든 편하게 찾아 오면 된다”고 말했다.
최선호 초이스보험은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보험설명회를 매달 가질 예정이다. 사무실은 둘루스 H마트 몰 안에 위치해 있으며, 770-234-48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