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스와니시 주민 다섯 중 하나는 아시안

지역뉴스 | | 2021-11-03 11:35:22

인구센서스, 스와니시, 2020, 아시안, 높은 학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0년간 인구 35% 증가, 아시안 비중 20.7%

학력수준 높고, 가구당 소득 9만달러 이상

 

2020년 인구 센서스 조사 결과 스와니시의 인구는 10년간 35% 증가했으며 주민 5명 가운데 한 명은 아시안인 것으로 조사됐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인 밀집지역 중 하나인 귀넷카운티 스와니시(city of Suwanee)가 2일 지난 10년간의 인구 및 인종, 사용 언어, 가구당 소득, 교육수준 등의 변화를 담은 센서스 백서(A Decade in the MAKING Suwanee)를 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다음은 스와니시의 지난 10년간의 주요 변화 지표들이다.

▶인구 : 스와니시 경계 안에 사는 인구는 2020년 2만766명으로 2010년 1만5,355명에 비해 35.4% 늘어났다. 동 기간 귀넷카운티 인구가 80만5,321명에서 95만7,062명으로 18.8% 증가한 것에 비해 증가율이 높다. 스와니 아씨 부근과 뷰포드 하이웨이 주변 많은 주택가는 주소를 스와니시로 쓰지만 실제로는 귀넷카운티 관할 지역이다.

▶인구 연령 분포 : 노동이 가능한 18~65세의 인구가 전체의 6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학생들인 6-18세의 인구가 23.6%의 비율을 차지한다. 65세 이상 시니어 인구가 9%, 5세 이하 영유아 인구가 4.7%이다.

▶인종구성 : 백인이 62.1%로 다수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어 아시안이 20.7%를 차지하고 있다. 흑인은 12.6%, 히스패닉은 5.6%이다. 귀넷카운티는 백인 53.8%, 흑인 29.8%, 히스패닉 21.7%, 아시안 12.5%의 비율이다.

▶사용 언어 : 스와니시 주민들이 가정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25.6%이다.

▶교육 수준 : 스와니시 주민의 고졸 이상의 학력자는 97%로 귀넷카운티의 87.7%, 미국의 88% 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졸자 이상은 57.7%로 귀넷의 36.9%, 미국의 32.1% 보다 훨씬 높았다.

▶가구당 평균 인원 및 평균 통근시간 : 가구당 편균 가족 수는 2.81명이며, 직장까지의 평균 통근 시간은 34분이다.

▶중간 가구 소득 : 스와니시 주민들의 중간 가구소득은 9만436달러로 귀넷카운티의 7만1,026달러, 미국의 6만2,843달러보다 소득이 높게 나타났다. 박요셉 기자

2020년 인구 센서스로 본 스와니시 인구지표<자료 출처=스와니시 페이스북>
2020년 인구 센서스로 본 스와니시 인구지표<자료 출처=스와니시 페이스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국내선 2시간 반, 국제선 3시간 전 도착50마일 이상 조지아 자량 여행객 230만 올해 추수감사절 휴일 기간 동안 조지아와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수의 여행객이 예상돼 공항 터미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풀턴법원 범행 7년 만에 선고 자신의 1살과 2살 자녀를 오븐에 넣고 살해한 여성에게 범행 7년 만에 종신형이 선고됐다.풀턴 고등법원은  지난 15일 라모라 윌리암스에게 중범 살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최선호 보험전문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배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에 그를 미국 대통령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11월15일-12월1일, 웹사이트 판매구매 금액 따라 무료 선물 다양해 혁신적인 주방 및 가전제품의 선두주자인 쿠쿠가 프리미엄 제품만을 모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한랭전선 영향 21일부터 기온 ‘뚝’ 19일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 조지아 북부 지방에 깜짝 추위가 찾아 온다.19일 국립 기상청은 목요일(21일)부터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페어그라운드 윈터 랜턴 축제1월 5일까지  매주 목-일 저녁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면서 거리는 연말연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특히 백화점이나 샤핑몰  그리고 개별 상점마다 설치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316도로 접근 제한 고속도로 전환애보츠 브릿지 로드 확장공사 착수 조지아 교통국(GDOT)이 귀넷카운티에서 진행하는 도로건설 프로젝트의 윤곽이 발표됐다.지난 13일 주교통국 커미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조지아 항소법원 합의재판부트럼프 재판 변론 돌연 취소  조지아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등에 대한 2020년 대선 개입 사건 관련 구두변론일정을 별다른 설명없이 취소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경제성·안전성·날씨 등 고려돼1위는 샌디에이고가 차지해 애틀랜타가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좋은 곳 2위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랭킹을 보고하는 월렛허브가 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