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애틀랜타 방문하기로
제19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중인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는 사단법인 서울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1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마포 서울신보증재단 내 서울경제인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애틀랜타조지아 썬 박 차기 회장, 남기만 이영범 전 회장, 그리고 박요셉 애틀랜타 한국일보 발행인이 참석했다.
서울경제인협회에서는 김환용 회장, 오창원 백순복 수석부회장 등 다수의 여성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서울경제인협회는 4,000여명의 회원사를 거느린 서울지역 중소기업 단체다.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두 단체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정보제공 및 인적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체결식에서 김환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000여 회원사가 참여하는 본 단체의 판로개척을 위해 애틀랜타 한인상의와 MOU를 맺게 돼 기쁘다”며 “거의 모든 제품을 망라하는 다양한 회원사가 있으니 좋은 관계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협약 체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썬 박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 차기회장은 “여성 경제인들과의 미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저희 한인상의가 최대한 협력해서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인협회는 내년 상반기 중 애틀랜타를 방문해 미국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및 한인 상공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박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