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미비자 등 어려운 한인
15일까지 이메일,우편 신청
조지아 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손영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21 이웃돕기 프로그램에 신청을 받고 있다.
뷰티협회는 지난 달 5일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해 모금한 5만 5,000달러 중 비용을 제외한 3만달러를 이웃돕기 기금으로 어려운 한인 30명에게 1,000달러씩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작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한인사회를 위해 모금을 진행해 1차로 너싱홈, 감옥, 병원 등에 마스크를 기부했고, 2차로 1만7,000달러를 서류미비로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에게 전달해 도움을 줬다.
손영표 회장은 “지난 해 이웃돕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리 주변에 절박한 사연과 필요가 절실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느껴 올해도 힘이 되고자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 기금마련 골프대회와 회원들의 많은 후원으로 작년보다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청은 협회 이메일 atlbeautylife@gmail.com 또는 우편 (5725 Buford Hwy NE, # 111, Atlanta, GA 30340)으로 이름(한글, 영어)/ 전화번호/ 주소/ 사연 등을 적어 오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의=706-338-2744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