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3주 연속 감소, 풀턴·캅 4주 연속 감소
메트로 애틀랜타 공립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지난 주 메트로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육청인 귀넷 교육청에서는 548명, 캅 교육청에서는 3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8월 말에 비해서 50% 이상 감소한 수치다.
귀넷공립학교는 9월 첫 주에 가장 많은 수인 1,159명을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풀턴과 캅 카운티 공립학교들도 4주 연속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학교에서의 확진자 감소와 함께 조지아주 전역의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15개 교육청 중 클래이튼카운티를 제외한 14개 교육청에서 지난 주 1,7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달 신학기 개학 이후 누적 확진자는 모두 3만3,600명이다.
다음은 각 교육청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이다.
▶귀넷교육청(학생 177,000명, 마스크 의무), 개학 후 누적 확진자 5,908명(학생 5,288, 교직원 620), 9월4째주 확진자 548명(학생 474, 교직원 74), 3주 연속 확진자 감소
▶풀턴교육청(학생 94,400명, 마스크 의무), 개학 후 누적 확진자 3,485명, 9월 4째주 확진자 200명, 4주 연속 확진자 감소
▶포사이스교육청(학생 51,000명, 마스크 선택), 개학 후 누적 확진자 3,720명, 9월 4째주 확진자 13명 (지난 주 휴교로 보고된 수치 낮음)
▶캅교육청(학생 107,000명, 마스크 선택), 개학 후 누적 확진자 5,320명, 9월 4째주 확진자 394명, 4주 연속 확진자 감소
▶디캡교육청(학생 93,000명, 마스크 의무), 개학 후 누적 확진자 2,997명, 9월 4째주 확진자 175명, 5주 연속 확진자 감소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