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공화당 후보 마스크 의무화 중단 촉구

지역뉴스 | | 2021-09-24 15:32:01

귀넷,교육위원회,리치 맥코믹,공화당 후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하원 제7지구 리치 맥코믹 후보

귀넷교육위원회에 마스크의무화 반대

 

2020년 연방하원 제7지구 선거에 출마했던 공화당 후보자 리치 맥코믹은 지난 23일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에 출석해 마스크 의무화 중단을 촉구했다. 

응급실 외과의사인 맥코믹은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과민반응’과 ‘공포조장’으로 어린이들이 정신적 피해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착용했던 재사용 가능한 마스크는 “질병 전파의 유기체”라고 불렀다.  

맥코믹은 지난 연방하원 선거에서 전국적 관심을 끌었던 공화당 후보로, 내년 또다시 민주당 캐롤린 부르도 하원의원과 맞붙게 될 것이다.  

맥코믹은 “의료 전문가들이 적정한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감염된 환자 주변에 있을 때 감염률이 67% 감소한다는 증거가 있고, 병원 안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하며 “문제는 아이들과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제대로 된 마스크를 올바른 방식으로 착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매일 같은 마스크를 버리지 않고 썼다 벗었다 하며 계속 만지고 있다. 이것은 오히려 주변을 오염시키고 감염을 늘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델타 변이로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그들은 성인이다. 소아과 입원 환자는 대체로 감기나 다른 질병보다 많지 않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아이들에 대한 과잉반응과 두려움으로 인한 정신질환과 우울증의 증가이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 날 위원회에서는 지역 병원에서 호흡기 치료사 일하고 있는 조셉 히치코크가 나와 마스크가 질병 확산을 제한하는데 효과가 있다며 마스크 의무화를 지지했다. 

그는 “마스크는 바이러스 입자를 운반하는 호흡기 비말을 가두어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의 전파를 방지한다”고 말하며, 마스크를 쓰고 하루 12시간 이상 일해도 호흡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이지연 기자

2020년 연방하원 제7지구  공화당 후보자 리치 맥코믹이 귀넷 교육위원회에서 마스크 의무화 반대를 촉구했다
연방하원 제7지구 공화당 후보자 리치 맥코믹이 귀넷 교육위원회에서 마스크 의무화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사진=GDP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식료품비 전국 6위, 2026년은 중고차의 해,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사회 동정까지!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식료품비 전국 6위, 2026년은 중고차의 해,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사회 동정까지!

[12월 넷째 주 조지아 다양한 소식!]“조지아 성탄 연휴 교통사고 15명 사망·137명 부상”“도라빌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인명 피해는 없어”“조지아 독감 ‘심각’ 단계 진입

[수필] 멈추었던 크리스마스, 사랑으로 다시 흐르다

유사라 (사랑의 어머니회 수필교실) 어릴 적 크리스마스는 늘 설렘이 가득한 날이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대하며 친구와 만나기로 했던 날, 친구는 약속 장소에 뜻밖의 사람을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자영업자도 메디케어에 가입해야 하나요?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자영업자도 메디케어에 가입해야 하나요?

최선호 보험전문인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은퇴와 건강보험은 늘 고민거리다. 고용주를 통해 직장 건강보험을 제공받는 일반 근로자와 달리, 자영업자는 보험 선택부터 비용 부담까지

2026 월드컵 티켓 전쟁 '1억 5천만 건' 신청 접수
2026 월드컵 티켓 전쟁 '1억 5천만 건' 신청 접수

3차 티켓 예매 1월 13일 마감, 추첨 2026년 FIFA 월드컵을 향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열기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준결승전 개최지로 선정된 애틀랜타를 포함한 북미 전역의

주말 도심 청소년 집단난동...부모도 형사처벌
주말 도심 청소년 집단난동...부모도 형사처벌

애틀랜틱 스테이션서 400여명 난동 총기 발사도...경찰, 10대 5명 체포 지난주 토요일인 27일 저녁 애틀랜틱 스테이션에서 벌어진 400여명의 청소년 난동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한인타운 동정〉 '다올 평생문화교육센터 회원모집'
〈한인타운 동정〉 '다올 평생문화교육센터 회원모집'

다올 평생문화교육센터 회원모집한인노인회가 운영하는 센터는 55세 이상 등록할 수 있으며, 겨울학기는 1월 14일-2월 26일(접수마감은 1월 7일). 회원 가입비 1년 100달러이

[비즈니스 포커스] 스와니 ‘K-필라테스 스튜디오’ : “좋은 움직임이 좋은 결과를 만든다”
[비즈니스 포커스] 스와니 ‘K-필라테스 스튜디오’ : “좋은 움직임이 좋은 결과를 만든다”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신체 균형과 재활 도와자이로토닉 및 댄스 결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건강한 삶을 위한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 애틀랜타 스와니에 체계적이고 전문

스와니 월마트서 상습 '바바리맨' 검거
스와니 월마트서 상습 '바바리맨' 검거

노출 후 도망치다 검거돼상습 전과자, 출입금지돼 스와니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음란 행위를 저지른 남성이 보석으로 풀려난 가운데, 이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전과자인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올 한 해도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사회도 숨가쁘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대규모 이민단속으로 동포들의 마음은 타들어갔고, 관

귀넷 인접서 지역경찰·ICE 합동 이민단속
귀넷 인접서 지역경찰·ICE 합동 이민단속

호쉬턴 경찰 교통단속 현장에ICE 요원 동행...불체자 체포 귀넷 인근 지역에서도 지역경찰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불법체류 이민자 단속에 공조한 사실이 드러났다.30일 AJ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