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45명 이상에 지원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제3회 “Great Unknowns” 장학금 지원 대상자 16명을 선정해 지난 23일 발표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가정 환경 및 장학금 필요성, 학업 성적,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기아의 장학사업은 2019년 시작하여 연간 5,000달러의 장학금을 45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러셀 와거 부사장은 “새로운 목표를 향한 시작이 많은 것을 바꾸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기아는 엔지니어링에서 첨단 기술,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차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혁신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우리 사회를 위해서도 계속될 것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에 진학해 생물학, 컴퓨터 과학, 낙농 과학, 공학, 비즈니스 분석학, 신경 과학 및 의학과 같은 전공분야에서 그들의 꿈을 위해 학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3회 기아 장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소개하는 영상자료는 이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1fCw68d9CQA)를 통해 볼 수 있다.
기아의 “Great Unknowns” 장학금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250만 달러 이상을 제공한 “Accelerate The Goo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정적 지원 외에도 기아 자원 봉사자들은 COVID-19 팬데믹 동안 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을 위해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조립한 550,000개 이상의 개인보호장비(PPE)를 전국의 병원과 의료 센터에 전달하며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아 미국판매법인(Kia America)는 미국 내에서 조립된 SUV와 각종 승용 모델을 미 전역에 자리한 750개 기아 딜러 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한 Plan S 전동화 전략에 따라 2026년까지 11개 모델의 전기차를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