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최대 공연예술극장
3,500만달러규모, 10월 개장
조지아주에서 가장 큰 공연 예술 극장 중 하나가 될 로렌스빌시 오로라 극장의 새 시설이 드디어 10월에 문을 연다.
새 시설은 500석 규모의 극장과 대형 플라이 로프트와 자동화된 오케스트라석을 갖추고 있으며 약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도 마련해 뮤지컬, 연극 및 공연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카바레극장은 축하, 회의 및 도시 행사를 위한 이벤트 공간으로 이전의 두배 크기가 될 것 이다.
오로라 극장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앤소니 로드리게스 회장은 “우리는 이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커뮤니티 참여 공간을 갖게 됐다”고 AJC에 말했다.
1996년 로드리게스와 앤 캐롤 펜스가 설립한 오로라 극장은 2007년 둘루스에서 로렌스빌로 이전해 현재 매해 8만명 가량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매 시즌 약 200명의 예술가, 음악가 및 기술자들을 고용하고 있다.
로렌스빌은 새 시설에 3,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오로라 극장은 시에 시설을 임대해 향후 5년간 확장 비용으로 5만 달러씩 상환할 예정이다.
시 관리자인 척 와빙턴은 “시와 그 파트너가 피, 땀, 눈물을 쏟은 예술센터가 광장과 주변 지역 내 새로운 비즈니스와 경제 개발 기회를 유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