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착공, 7백만달러 소요
귀넷카운티는 스와니 메인스트릿에 제13 소방서를 신축하기로 하고 14일 기공식을 가졌다.
총면적 1만1,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시설은 스와니시가 카운티에 임대했던 기존의 소방서를 대체할 예정이다. 스와니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카운티는 건축을 담당하는 한편 메인스트릿에서부터 스와니댐 로드까지의 도로 개선작업을 책임진다.
기공식에서 니콜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은 인구증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목적세(SPLOST)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헨드릭슨은 “새 센서스 결과에서 보듯 귀넷 인구의 증가는 짧은 시간 내에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특별목적세를 연장해 승인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커크랜드 카든 1지역구 커미셔너는 귀넷소방국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건축이 시작됨을 강조하며 새 소방서는 “지역 주민 및 비즈니스는 물론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직원들에게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며, 화재진압과 응급서비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은 “시와 카운티가 협력해 소방서13을 신축하게 돼 몹시 흥분된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서 하루 근무 인원은 최소 5명의 소방관과 응급 처치자로 이뤄져 있지만 새 소방서는 최대 11명이 한꺼번에 근무할 수 있도록 살계해 미래를 대비했다.
건축비용은 총 7백만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7년 특별목적세를 통해 조달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