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지난 주 6천명 확진
풀턴, 추가 2학교 온라인 수업 전환
메트로 애틀랜타 학교에서 가을 신학기 시작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4,000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 14개 교육청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270명이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거의 6,00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해야 하는 밀접접촉자 수가 급증해 일부 학년 또는 학교 전체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는 곳이 늘고 있다.
풀턴교육청은 2개 학교가 추가적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베어크릭 중학교 전학년과 리버티 포인트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베어크릭 중학교는 오는 15일에, 리버티 포인트 5학년 학생들은 오는 13일 또는 14일에 대면수업을 재개할 것이다.
디캡카운티의 오크비유 초등학교는 지난 주 18명의 확진자와 100명 이상의 격리자가 발생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다음은 각 교육청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이다.
▲귀넷교육청(학생 177,000명, 마스크 의무), 8월 4일 개학 이후 누적 확진자 수 3,847명
▲풀턴교육청(학생 94,400명, 마스크 의무), 8월 9일 개학 이후 누적 확진자 수 2,589명
▲포사이스교육청(학생 51,000명, 마스크 선택), 8월 5일 개학 이후 누적 확진자 수 2,862명
▲캅교육청(학생 107,000명, 마스크 선택), 8월 2일 개학 이후 누적 확진자 수 3,645명
▲디캡교육청(학생 93,000명, 마스크 의무), 8월 2일 개학 이후 누적 확진자 수 2,179명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