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십자가에서 다시 만난 예수(Jesus Met Again On The Cross, 사Isa.53:5, 벧전1Pt.2:24)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8-26 16:26:35

신앙칼럼,방유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십자가에서 다시 만난 예수”는 초대교회의 큰 획을 그은 위대한 <사도 베드로의 인생드라마>입니다. 베드로는 문학가도, 철학자도, 과학자도, 예술가도, 지성인도 아닌 갈릴리 바다의 어부였습니다. 문학적인 시도나 철학자의 자세나, 과학적인 연구나, 예술가의 섬광같은 견지나, 지성적인 접근은 아예 단 한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는 <순수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나섰습니다. 그러다, 그가 신앙의 딜레마와 죽음의 트라우마에 빠지고 난 후, 비로소 “거듭남”을 체험하고 다시금 예수님께로 다가서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그가 다시 보게 된 예수 그리스도는 화려함이나 포장된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신앙의 딜레마와 죽음과 환멸의 트라우마를 겪게 된 현장, 바로 그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만났습니다. 사람은 만남의 연속 드라마 같은 인생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사야는 베드로가 십자가에서 다시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700년 전에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멋진 구도로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비참한 모습으로 이 세상의 구주가 되실 것을 미리 예언하여 <장엄한 인생의 대 서사시>를 그렸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6). 이사야가 그린 예수는 바로 그 중심틀이 십자가입니다. 현대인들은 <멋>으로 치장하여 악세사리로 달고 다니는 그런 외식의 차원이 아니라 “찔림(Being Pierced)”, “상함(Being Crushed)”, “징계받음(Being Punished)”, “채찍에 맞음(Being Wounded)”의 대구도를 통하여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하였습니다. 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계시는 십자가의 예수님과 그 현실을 모면하고자 현실도피를 추구하고 있는 베드로가 1:1로 만나게 된 현장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인생 드라마에는 반드시 역전(Paradox)이 있습니다. 희극의 인생이 있으면 비극의 인생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인생의 역전(Paradox)을 몸으로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역전은 버리는 자에게 일어납니다>. 베드로는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 베드로는 과거를 버리고 현실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역전은 바라보는 자에게 일어납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죽음으로 대속의 길을 걸어가시는 예수님을 봄으로써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됩니다. 지금 주어진 현실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자에게는 반드시 인생의 역전(Paradox)은 일어난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역전은 생각하는 자에게 일어납니다>. 베드로는 죽음과 환멸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다시금 평화를 회복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에서 다시 만난 예수입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팬데믹 트라우마를 벗어날 수 있는 “인생의 역전(Paradox of Life)”이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십자가는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승리의 역전 드라마입니다. 그 십가가의 예수를 다시 만난 베드로처럼 우리도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다시 만나야 합니다. 인생의 역전은 “찔림”과 “상함”과 “징계”와 “채찍”에 맞아 상처와 피로 얼룩진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만날 때, 비로소 일어납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공식 캠페인 영상 주요 플랫폼 방영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미쉘 강후보가 조지아 민주당 원내총무 샘 박 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쉘 강 후보의 공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1926년 5월 평안북도 용천 출생 홈케어 서비스 & 시니어센터인 라이프케어 파트너스(대표 김수경)는 1일 오전 둘루스 센터에서 5월 생신 및 온세상 축하연을 개최했다.특히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한인 교수들의 재능기부 캠프"나 혼자 아닌 함께 성장해야"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영섭 )가 오는 6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제3회 2026 시온과학캠프를 개최한다.

[행복한 아침] 그리움의 파도를 넘어

김 정자(시인 수필가)     지난 밤 오래 전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과 어머님을 만나 뵈었다. 어떤 상황이나 처지에서도 항상 든든한 보루가 되어 주셨던 다사로운 두 분이 그리울 때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순익 37% 증가해 세후 2238만 달러순이자 마진도 올라, 자선 건전 유지 지난해 12월 제일IC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공연 모습.    2일 오후 5시 빛과 소금 교회 포도나무 합창단 정기 공연이 5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애틀랜타 빛과 소금 교회"에서 열린다.2000년  강임규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둘루스 카드매장 1만달러어치 도난 둘루스 지역 카드 판매 전문 매장에 무장한 도둑이 들어 1만달러 상당의 포켓몬 카드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일부 전문가 “몇 주 내 가능” 전망  메트로 애틀랜타 개스가격이 유류세 한시 면제에도 불구하고 갤런당 4달러에 근접하면서 최근 4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달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둘루스∙스와니 등 한인밀집 거주지19일 예비선거∙보궐선거 동시 진행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을 포함하는 주상원 7지구 유권자들은 이달 19일 동일한 의석에 대해 두 번 투표를 해야 해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이인기 상무의 인기 콘텐츠 ‘이상무가 간다’가 대한항공 기내지 최신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기사는 애틀랜타를 ‘숲속의 도시’로 재조명하며, 도심의 크로그 스트리트 터널부터 뷰퍼드 댐, 채터후치 국유림의 오프로드 코스까지 현지 전문가만이 아는 특별한 캠핑 로드를 상세히 담았습니다. 한국일보 애틀랜타의 생생한 정보력이 글로벌 콘텐츠로 인정받은 사례로, 전 세계 승객들에게 애틀랜타의 진면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의 깊은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