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위버 존스크릭 시장 후보 "한인사회 지지 기대"

지역뉴스 | | 2021-08-25 17:04:47

존스크릭 시장 후보, 선거, 위버, 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존스크릭 시장 후보 기자간담회

아시안 고용 및 참여 선거 공약

 

오는 11월 2일 지방선거에서 존스크릭 시장에 도전하는 브라이언 위버 후보와 시의원 후보 래쉬미 싱의 한인 미디어 기자간담회가 지난 25일 존스크릭 디바인 커피점에서 열렸다. 

브라이언 위버 시장후보는 “존스크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시민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도시로 만들며,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버 후보는 당선 공약으로 ▲존스크릭 타운센터 건립과 레거시아트센터 지원 ▲도로, 우수처리시설, 스마트시티 교통수단 개선 ▲공원, 보도, 생활편의시설 확장 ▲지역 및 스몰 비즈니스 중심의 경제발전 추진 ▲공중보건, 안전, 주민복지 추구 등을 내걸었다. 

그는 “타운센터 건립으로 지역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이 뮤직 콘서트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버 후보는 선거 경쟁자인 존 브래드버리 후보와의 차이점으로 자신의 리더십과 경험을 내세웠다. 존스크릭경찰국에서 메이저(Major)로 일하면서 쌓은 리더십과 2019년부터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전반적인 시정에 참여하며 시와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일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우수처리시설 사업계획을 통과시키고, 연방 코로나구제금(CARES)를 스몰비즈니스 업체에 배당한 일을 성과로 강조했다.

위버 후보는 존스크릭시가 주민 중 아시아계(AAPI) 인구가 29.9%를 차지하는 다양성 있는 도시라고 강조하면서, 시장이 되면 아시안 커뮤니티의 의견을 듣고, 아시아계들을 고용하며, 시의 프로젝트 등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위버 시장 후보는 1980년에 조지아대학교(UGA)를 졸업하고, 콜롬버스주립대학에서 공공행정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FBI국립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경찰 은퇴 후 같은 해 존스크릭 시의회 2지역구 시의원에 선출된 위버는 부인과 존스크릭시에서 20년간 거주하고 있으며, 2명의 아들과 3명의 손녀가 있다. 

위버 후보가 시장직 도전을 위해 사임한 존스크릭 2지역구 시의원 자리에 라쉬미 싱 후보가 출마했다. 지난 21년간 세계적 규모의 테크회사에서 리더로 일한 싱 후보는 시의원에 당선 되면 조지아 최초의 인도계 선출직 공무원이 된다.

싱 후보는 자신이 이민자 출신으로 이민자들의 어려움과 이민자 커뮤니티의 고충을 알고 있다고 전하며, “존스크릭시에 사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대표하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 공약으로 주민의 삶의 질 개선, 안전 및 보안, 경제적 부양, 정부의 투명성 등을 내걸었다. 

4년 전 애리조나에서 조지아로 온 싱 후보는 남편, 막내아들과 함께 존스크릭에 살고 있다. 싱 후보는 이민자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한인사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박선욱기자

브라이언 위버 존스크릭 시장 후보
브라이언 위버 존스크릭 시장 후보
라쉬미 싱 존스크릭 시의원 후보
라쉬미 싱 존스크릭 시의원 후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식료품비 전국 6위, 2026년은 중고차의 해,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사회 동정까지!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식료품비 전국 6위, 2026년은 중고차의 해,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사회 동정까지!

[12월 넷째 주 조지아 다양한 소식!]“조지아 성탄 연휴 교통사고 15명 사망·137명 부상”“도라빌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인명 피해는 없어”“조지아 독감 ‘심각’ 단계 진입

[수필] 멈추었던 크리스마스, 사랑으로 다시 흐르다

유사라 (사랑의 어머니회 수필교실) 어릴 적 크리스마스는 늘 설렘이 가득한 날이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대하며 친구와 만나기로 했던 날, 친구는 약속 장소에 뜻밖의 사람을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자영업자도 메디케어에 가입해야 하나요?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자영업자도 메디케어에 가입해야 하나요?

최선호 보험전문인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은퇴와 건강보험은 늘 고민거리다. 고용주를 통해 직장 건강보험을 제공받는 일반 근로자와 달리, 자영업자는 보험 선택부터 비용 부담까지

2026 월드컵 티켓 전쟁 '1억 5천만 건' 신청 접수
2026 월드컵 티켓 전쟁 '1억 5천만 건' 신청 접수

3차 티켓 예매 1월 13일 마감, 추첨 2026년 FIFA 월드컵을 향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열기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준결승전 개최지로 선정된 애틀랜타를 포함한 북미 전역의

주말 도심 청소년 집단난동...부모도 형사처벌
주말 도심 청소년 집단난동...부모도 형사처벌

애틀랜틱 스테이션서 400여명 난동 총기 발사도...경찰, 10대 5명 체포 지난주 토요일인 27일 저녁 애틀랜틱 스테이션에서 벌어진 400여명의 청소년 난동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한인타운 동정〉 '다올 평생문화교육센터 회원모집'
〈한인타운 동정〉 '다올 평생문화교육센터 회원모집'

다올 평생문화교육센터 회원모집한인노인회가 운영하는 센터는 55세 이상 등록할 수 있으며, 겨울학기는 1월 14일-2월 26일(접수마감은 1월 7일). 회원 가입비 1년 100달러이

[비즈니스 포커스] 스와니 ‘K-필라테스 스튜디오’ : “좋은 움직임이 좋은 결과를 만든다”
[비즈니스 포커스] 스와니 ‘K-필라테스 스튜디오’ : “좋은 움직임이 좋은 결과를 만든다”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신체 균형과 재활 도와자이로토닉 및 댄스 결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건강한 삶을 위한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 애틀랜타 스와니에 체계적이고 전문

스와니 월마트서 상습 '바바리맨' 검거
스와니 월마트서 상습 '바바리맨' 검거

노출 후 도망치다 검거돼상습 전과자, 출입금지돼 스와니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음란 행위를 저지른 남성이 보석으로 풀려난 가운데, 이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전과자인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올 한 해도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사회도 숨가쁘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대규모 이민단속으로 동포들의 마음은 타들어갔고, 관

귀넷 인접서 지역경찰·ICE 합동 이민단속
귀넷 인접서 지역경찰·ICE 합동 이민단속

호쉬턴 경찰 교통단속 현장에ICE 요원 동행...불체자 체포 귀넷 인근 지역에서도 지역경찰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불법체류 이민자 단속에 공조한 사실이 드러났다.30일 AJ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