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켐프,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 지지

지역뉴스 | | 2021-08-17 16:54:13

아프가니스탄,난민,수용,켐프,미군,미국,조지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주지사·정치인, 난민 수용 초당적 지지 

 

지난 17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가 탈레반이 정권을 인수한 아프가니스탄의 난민을 수용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미군 철수 명령을 비판했지만, “지난 20년간 미군과 협력관계에 있던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을 찬성하는 주지사들이 초당파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사우스캐롤라이나, 유타의 공화당 주지사들 뿐아니라 다수의 민주당 주지사들이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에 찬성했다.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30만명 이상의 아프가니스탄인이 미국에 협력해 임무를 수행했으나, 극히 소수의 인원만 미국의 보호를 받는 자격이 주어졌고, 현재 수 천명이 특별이민비자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비자를 받은 사람들 중 약 2,000명이 최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미국에 도착했다. 

연방기록에 의하면 미군 또는 미국정부에 협력해 특별이민비자를 받은 38명이 지난 11월 이후 조지아에 정착했다. 

존 오소프 민주당 연방상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시민과 특별비자를 받은 아프간 동맹인들을 “보호하고 대피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하는 공화당 후보자인 현 농무장관 개리 블랙은 미군을 돕기위해 자신의 생명을 건 아프간인들을 보호해달라는 탄원서를 트위터에 올렸다. 

켐프 주지사 측근은 아프간 난민들의 정착 과정에 수 개월 또는 수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하며, 켐프 행정부는 연방법에서 요구하는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주 정부는 연방정부의 난민 수용을 저지할 수 있는 권한은 없으며, 대신 정착 절차나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 수는 있다. 박선욱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국내선 2시간 반, 국제선 3시간 전 도착50마일 이상 조지아 자량 여행객 230만 올해 추수감사절 휴일 기간 동안 조지아와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수의 여행객이 예상돼 공항 터미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풀턴법원 범행 7년 만에 선고 자신의 1살과 2살 자녀를 오븐에 넣고 살해한 여성에게 범행 7년 만에 종신형이 선고됐다.풀턴 고등법원은  지난 15일 라모라 윌리암스에게 중범 살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최선호 보험전문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배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에 그를 미국 대통령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11월15일-12월1일, 웹사이트 판매구매 금액 따라 무료 선물 다양해 혁신적인 주방 및 가전제품의 선두주자인 쿠쿠가 프리미엄 제품만을 모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한랭전선 영향 21일부터 기온 ‘뚝’ 19일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 조지아 북부 지방에 깜짝 추위가 찾아 온다.19일 국립 기상청은 목요일(21일)부터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페어그라운드 윈터 랜턴 축제1월 5일까지  매주 목-일 저녁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면서 거리는 연말연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특히 백화점이나 샤핑몰  그리고 개별 상점마다 설치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316도로 접근 제한 고속도로 전환애보츠 브릿지 로드 확장공사 착수 조지아 교통국(GDOT)이 귀넷카운티에서 진행하는 도로건설 프로젝트의 윤곽이 발표됐다.지난 13일 주교통국 커미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조지아 항소법원 합의재판부트럼프 재판 변론 돌연 취소  조지아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등에 대한 2020년 대선 개입 사건 관련 구두변론일정을 별다른 설명없이 취소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경제성·안전성·날씨 등 고려돼1위는 샌디에이고가 차지해 애틀랜타가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좋은 곳 2위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랭킹을 보고하는 월렛허브가 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