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경찰청 역사상 최초로 흑인이 경찰서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제임스 JD 맥크루어 신임 경찰서장은 “이사회와 귀넷 주민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전문성을 갖고 일하며, 지역사회의 자부심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귀넷카운티는 지난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랫 웨스트 경찰서장이 30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8월 21일 현재 경찰청 운영국 부국장인 제임스 맥크루어가 신임 경찰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맥크루어 신임 경찰서장은 1996년에 귀넷 경찰로 일을 시작했으며, 2020년에 운영국 부국장으로 취임하면서 귀넷경찰청 역사상 가장 높은 직위의 흑인 경찰간부가 됐다. 이제 그는 귀넷카운티 최초의 흑인 서장으로 경찰청 역사를 만들었다.
한편 브랫 웨스트 전 경찰서장은 탐 도란 전 서장에 이어 약 1년동안 귀넷경찰청을 이끌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