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선교단, 미션아가페
디딤돌선교회, 노인회에
애틀랜타 사랑의 천사포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13일 둘루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사옥에서 한인 봉사단체 3곳과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등에 총 1만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천사포위원회는 이날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제휴 목사),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 디딤돌선교회(회장 송요셉 목사)에 각각 $3,000 달러의 지원금을,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나상호)에 $1,000 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미국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여러분은 한국을 미국사회에 알리는 민간사절 외교단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봉사에 임하라”며 “한인들의 정성이 담긴 귀중한 성금을 잘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밀알선교단은 21년째 장애인 선교 및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미션아가페는 홈리스 음식 사역 및 교도소 선교를 수행하고 있으며, 디딤돌 선교회 역시 홈리스 음식 제공 및 성경공부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건권 위원은 지난해 사랑의 천사포는 TK전기의 1만달러 성금을 기반으로 총35명의 어려운 한인들에게 500달러씩 구제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랴운 상황속에서도 총 11만달러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별도로 3차례의 사랑의 천사바구니 활동을 펼쳐 총 4만7000달러의 성금이 답지했다고 전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