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신앙칼럼] 그를 부르라!(Call On Him! 사Isa.55:6)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8-05 14:14:23

신앙칼럼,방유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너희는 야훼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 55:6) 누가 여호와 하나님을 감히 불러낼 수 있을까요? 세상에 미천한 병원균에 불과한 코로나 바이러스 세균 앞에서도 혼비백산 우왕좌왕하는 존재가 무슨 자격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생사화복의 절대주권을 주관하시는 전능자를 불러서 내게로 오게 만들 수 있을까요? 자격여부를 논하자면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가 된 <혼연일체>를 이루는 것은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입니다. “들음에 대한 상실”이란 명저를 남긴 Michael P. Nichols박사는 “듣는 것을 배우는 것은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Learning to listen can improve relationships”는 명훈을 남겼습니다. 이 말을 역으로 말하면, “듣기를 소홀히 하는 자는 모든 관계를 파괴하는 비극을 초래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 소박한 진리와는 무관하신 분이십니다. 사람은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는 사람을 가까이 하고 그 가치를 존중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자신의 말에 무관심하고 소홀히 하는 상대를 멀리하고 꺼려하는 것이 사회의 황금률(The Golden Rule)입니다.

이사야의 황금률에 해당하는 이사야 55장 6절의 말씀과 부합되는 신약성경의 말씀을 들자면 당연히 황금반지 중앙에 박혀있는 다이아몬드에 해당하는 로마서 말씀입니다. 그중에서도 롬1장과 2장이 이사야의 말씀에 부합한 말씀입니다. 바울서신의 핵심에 해당하는 서신은 당연히 로마서입니다. 바울의 신앙을 대변하는 <이신칭의, Justification>의 말씀이 로마서 1장 17절의 말씀이고, 나아가서 바울은 당당하게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내가 자랑하는 복음”이라고 분명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똑똑하게 밝혔습니다. 하나님은 이 바울같은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들음을 좋아하십니다. 나의 관(觀), 나의 주의(主義), 나의 철학(哲學)을 배설물처럼 과감하게 내려놓는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들음을 즐기는 자를 좋아하십니다. 이미 오래전에 믿음의 족장들(Patriarch)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주었으며, 가시떨기 나무 아래에서 출애굽의 대장정을 이끈 모세가 보여주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에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인지를 보여준 믿음의 조상들을 떠올린다면 오늘날, 무엇이 대화의 장벽을 가로막는지를 선명하게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듣기를 잘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신음소리까지, 미세한 바람소리 같은 작은 절규의 소리마저 소홀히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너는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81:10). 이 시대는 사람이 없어서 하나님께서 일을 못하시는 것이 아니라, 듣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하여 일을 멈추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과학과 문명이 한계를 느끼고 절규하는 절제절명의 순간, 이사야의 황금률은 큰 소리로 메아리를 울립니다. “너희는 야훼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이사야 55장 6절)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마그네슘, 혈압·혈당 조절부터 숙면까지 ‘필수 미네랄’
마그네슘, 혈압·혈당 조절부터 숙면까지 ‘필수 미네랄’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칼럼미국인 절반 권장량 미달… 식물성 식품 섭취를호박씨·시금치·견과류 등 식단으로 충분히 보충전문가“보충제보다 식단 개선이 먼저”조언 마그네슘 보충

[법률칼럼] H-1B가 전부가 아니다, 2026년 체류 전략의 재설계

H-1B 비자 추첨의 불확실성이 커진 2026년 현재, 단순 취업을 넘어선 정교한 체류 전략이 요구된다. STEM OPT, Day 1 CPT 활용 등 신분 유지 구조를 다변화하고 NIW나 EB-2/3 등 영주권 카테고리를 조기에 설계해야 하며, 기업의 실제 스폰서 역량을 철저히 점검하는 복수 전략이 필수적이다.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공식 캠페인 영상 주요 플랫폼 방영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미쉘 강후보가 조지아 민주당 원내총무 샘 박 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쉘 강 후보의 공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1926년 5월 평안북도 용천 출생 홈케어 서비스 & 시니어센터인 라이프케어 파트너스(대표 김수경)는 1일 오전 둘루스 센터에서 5월 생신 및 온세상 축하연을 개최했다.특히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한인 교수들의 재능기부 캠프"나 혼자 아닌 함께 성장해야"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영섭 )가 오는 6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제3회 2026 시온과학캠프를 개최한다.

[행복한 아침] 그리움의 파도를 넘어

김 정자(시인 수필가)     지난 밤 오래 전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과 어머님을 만나 뵈었다. 어떤 상황이나 처지에서도 항상 든든한 보루가 되어 주셨던 다사로운 두 분이 그리울 때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순익 37% 증가해 세후 2238만 달러순이자 마진도 올라, 자선 건전 유지 지난해 12월 제일IC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공연 모습.    2일 오후 5시 빛과 소금 교회 포도나무 합창단 정기 공연이 5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애틀랜타 빛과 소금 교회"에서 열린다.2000년  강임규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둘루스 카드매장 1만달러어치 도난 둘루스 지역 카드 판매 전문 매장에 무장한 도둑이 들어 1만달러 상당의 포켓몬 카드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일부 전문가 “몇 주 내 가능” 전망  메트로 애틀랜타 개스가격이 유류세 한시 면제에도 불구하고 갤런당 4달러에 근접하면서 최근 4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