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휴지 조각'

지역뉴스 | | 2020-01-30 16:16:29

영문 가족관계증명서,연방정부 인정 안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재외공관 발급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상세정보 없어 연방기관서 인정 안해

 

한국 정부가 재외국민들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발급을 시작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가 연방 정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민국 등 연방 정부기관들은 한국 재외공관이 발급하고 있는 영문 가족관계증명서가 연방 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을 비롯한 한국 재외공관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민이나 취업, 유학 등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영문으로 발급해 주고 있다. 이전까지는 가족관계증명서가 국문으로만 발급이 가능해 미국에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번역·공증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새로 발급되는 영문 가족관계증명서가 민원인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민국 제출을 위해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총영사관을 방문한 한인들은 영사관측으로부터 한국정부가 발행하는 영문 증명서를 이민국에 제출할 경우 추가서류 요청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의아해하고 있다. 

실제로 LA총영사관은 지난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민국 등 연방 정부기관 제출용은 기존 방식대로 국문기본증명서(상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혼인관계증명서(상세)를 받아 번역·공증한 뒤 제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담당 심연삼 영사는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발급하고 있다”며 “이민국에 제출하는 서류에는 상세정보가 포함이 되야 하는데 영문 가족관계등록부는 간단한 정보만 나와 있어 민원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국문본을 발급 받아 이를 번역 공증해 제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민원인들은 한국정부가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공문서의 효력이 현지 정부기관에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흡한 점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 대법원과 외교부가 조속하게 대책을 세워 현지 정부가 인정하는 증명서를 발급하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인동포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 김철수, 조셉 박 기자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휴지 조각'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휴지 조각'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1: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에 살다 보면 넓은 뒷마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꽃밭을 만들거나 바비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고, 어린 자녀나 손주들을 위해 놀이기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