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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있으면 심뇌혈관질환 위험↑

지역뉴스 | | 2020-01-15 17:17:33

다한증,심뇌혈관질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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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특정 부위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는 다한증 환자는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은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자료를 이용해 다한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연구팀은 2010년 이후 다한증을 진단받은 1만8,613명과 다한증이 없는 1만8,613명 총 3만7,226명을 평균 7.7년간 추적했다. 그 결과 다한증 그룹은 571건의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했고 대조군은 462건이 발생했다. 

 

질환별로 보면 다한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뇌졸중 1.24배, 허혈성심장질환 1.16배, 기타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나 성별,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지 등 다양한 변수를 보정하면 다한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은 뇌졸중 1.28배, 허혈성심장질환 1.17배, 기타 심장질환 1.24배 높아졌다.

또 다한증 환자가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교감신경 절제술을 받을 경우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일반인과 비슷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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